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신월4,7동)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의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 및 공공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정택진 의원은 “끈기와 역사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 케냐는, 모바일 페이 등이 오래전부터 활성화되어 세계 최고 수준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IT기술과 발전에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젊은 인구가 많은 편이어서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언급하면서, 한국과 케냐의 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냐 대표단은 한국의 다양한 공공행정, 공공서비스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복 의원, 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에게 사의(謝意)를 표하고, 케냐와 한국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케냐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케냐 정부 대표단은 인사혁신처, 인재개발원, 다양한 대학 등을 방문하여 한국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대한민국과 케냐 간 다방면 교류ㆍ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국제청소년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는 10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상황실 운영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대우 부구청장(구청장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대본은 지난 8일부터 풍수해 대책 추진 및 사전 준비에 들어갔으며 10일 오전 7시부로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최동철 의장은 “태풍은 예측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라며 “구와 유관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도 빗물받이, 포트홀 등을 점검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순찰 등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말복을 맞아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 나눔이 펼쳐졌다. 지난 3일 길음2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서 유튜브 채널 통통동네스타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통통동네스타 사공유 대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며 기력 회복과 함께 이열치열로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통통동네스타는 주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일 월곡1동에서도 삼계탕 나눔이 펼쳐졌다. 월곡1동새마을부녀회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준비한 삼계탕 120세트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별철 월곡1동장은 “홀몸 어르신을 살피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더욱 살기 좋은 월곡1동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나눔 활동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용두문화복지센터 지하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소양교육(4시간)으로, 구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 동(제기동, 장안2동, 이문1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추가 모집하여 위원 신청자 총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1강 주민자치 이해와 위원의 역할, 2강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 3강 의제발굴 교육 및 실습으로 총 4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과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별 실습으로 구성했다. 이후 주민자치학교 4시간 교육을 수료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위원선정위원회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을 최종 선정, 올해 9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2024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추후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이후에도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전, 대흥동주민센터 취미교실에서 2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는 ‘집밥 프로젝트’에 참석했다.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한 ‘집밥 프로젝트’는 단순히 식사 대접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 간의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혼자서 끼니를 챙기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웃과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데 도와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신 대흥동 자원봉사캠프 전정미 회장님을 비롯한 캠프 활동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울러 마포구는 ‘효도밥상’을 통해 75세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와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돕고자 오는 12일 특강을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현재 교육과정에서 크게 달라져 각종 설명회 등 안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고교학점제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8월 12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3층에서 열린다.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개념 ▲기존 교육과정 변화와 방향 ▲교과 선택 가이드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주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한다. 강의는 센터 내 송파꿈마루 진로교육지원단장인 오예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센터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 외에도 구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맞춤형 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장기 위에 덧칠해 그린 ‘진관사 태극기’를 오는 12~15일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게양한다고 밝혔다.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 주요 간선도로에 진관사 태극기 2천 개를 포함한 총 4천 개의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일장기에 파란색을 덧칠해 그린 것으로 추정돼,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불교계가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 등 사찰들이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은평구는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초월 스님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우리 후손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묻지마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야간 여가 활동이 활발한 한강시민공원 내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8월 4일에는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 △서울 반려견 순찰대 △서울시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백석예술대학교 대학생 순찰대가 참여하여 범죄 취약지역과 서래섬을 중심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은 여의도・반포・망원・뚝섬 등 시민 여가활동이 밀집된 한강공원의 치맥광장과 실족 위험지역, 범죄예방․안전시설물(보안등, 긴급비상벨 등) 등을 반려견 순찰대, 대학생 순찰대, 일반시민이 함께 집중 순찰하고 점검한다. 합동순찰 일정은 지난 8월 4일 반포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8월 18일 마포 한강시민공원, 8월 25일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서울숲・보라매 공원・북서울 꿈의숲 등 도심권 공원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8월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콘서트 개최 관련정부 교통대책 시행에 따라, 서울시는 이용가능한 전 홍보매체를 동원해 교통통제, 혼잡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적극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안내 멘트와 교통정보 제공 방송을 15분마다 실시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교통정보를 반복 안내해 교통통제 및 도로 혼잡 정보를 신속 전파함으로써, 서울시내 교통 혼잡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가용가능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주요 교통정보와 대중교통 이용 안내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여, 교통통제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구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우선 합정역,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철 역사 미디어 보드 등 111개 자체 영상매체를 통해 교통통제 안내와 시민 양해 메시지를 제공하고, 시 누리집, 시 SNS, 내손안에 서울 기사 등 보다 상세하고 밀도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한 채널을 통해 상세한 교통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카카오톡 서울시 친구 47만명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시즌3”'결승 진출팀을 발표했다.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712개의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30개 팀 선발)와 7일 진행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의 현실이 반영된 제안을 정책으로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4개 분야(주거 ·일자리, 교육·문화, 복지·생활·기타)에 대해 정책을 제안받았다. ‘일자리’ 분야의 ‘30대 은둔·고립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 및 비대면 AI 서비스 지원’이 결승에 진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폐교 건물을 청년공유주거시설로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와 경력 단절 재취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결승 진출 아이디어로 선정됐으며 ‘복지·생활·기타’ 분야에서는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결혼 지원사업’이 최종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 3팀은 발표심사 의견 등을 토대로 30일까지 추가 전문가 자문(인큐베이팅)을 받아 결승전을 준비한다.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형식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하철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안내가 필요한 경우 120다산콜센터의 외국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 이와 연계하여 통역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그동안 청각장애인이나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비스의 부족함이 없는지 두루 살펴 교통 약자 등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20다산콜재단 이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IT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 여성들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본선이 8월 9일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렸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일자리와 직무가 확대된 IT 산업에 청년 여성들의 진입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참여자를 모집해 1개월여간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해왔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100명이 지원해 아이디어 공모 분야별, 지원직무별 16팀이 구성됐다. 공모 분야로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가 있으며, 직무 분야는 △기획, △디자인, △개발(프론트), △개발(백엔드)로 나눠진다.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참여자는 약 4주간의 사전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했으며, 2회에 걸친 여성 테크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번 본선에는 서울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16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오전 9시 58분경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비번 소방공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처로 어린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고 11일 밝혔다. 화재현장에서 어린이 2명을 구조하고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극적으로 저지한 미담의 주인공은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통신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일곤(남, 43세) 소방장이다. 양일곤 소방장은 2006년 서울소방에 입직해 17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 소방장은 지난 8월 4일 개인 용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인근 아파트 외부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 당시 화재는 아파트 실외기실 외부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고 있던 상황으로 신속한 화재진화가 필요했다. 때마침 현장을 목격한 양 소방장은 119에 신고하며 다급히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양 소방장은 현관문 앞에 있던 관리소 직원에게서 초인종 작동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층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찾아 발신기 버튼(비상벨)을 눌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태풍 카눈 북상으로 8월 10일 09시부터 서울지역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특히 저녁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지하철·버스의 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30분 연장하여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현재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전구간 정상 운행 중이며, 퇴근시간대 30분 연장으로 총 15회 증회 운행될 예정이다. 버스도 전 노선 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운행할 예정이며,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우회 운행을 시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차량 고장이 발생할 경우 예비 차량을 투입해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즉각 조치한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태풍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와 강풍이 예고되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주시고, 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8월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콘서트 및 행사 관련 정부의 교통대책이 추진됨에 따라, 행사 개최 지원을 위한 서울시 교통지원대책이 마련된다. 8월 11일 폐영식은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K-팝 슈퍼라이브는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국 시도 8개지역에서 분산됐던 4만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1,400여대의 버스를 타고 이동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원활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주차대책, 행사진행, 교통통제, 이동대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 차원의 교통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잼버리 대원이 이용하는 약 1,400여대의 전세버스는 전국 각지의 숙소로부터 출발해 시차를 두고 이동하며, 행사 시작 전 지정 장소에서 하차하여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정된 장소에서 승차하여 귀소함으로써 서울시내 교통 혼잡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 교통대책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운영 및 교통정보 안내 등 교통지원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에는 태풍 카눈 등 호우 상황에도 대비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