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5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는 회당 60명씩 총 300명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도시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행사다. 참여 가족들은 도시 생활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생화와 제철 채소, 곤충 등을 관찰하고 식물공장, 양어수경재배시설과 같은 첨단 농업시설을 견학한다. 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와 종이봉투로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긴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이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6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신청바로가기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 또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15일 19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내외국인 약 5천 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음악회 ‘8.15 Seoul, my soul(8.15 서울 마이 소울)’을 개최한다. ‘우리 음악’을 주제로 ▴이날치밴드 ▴250 ▴이희문 프로젝트 등이 참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조선팝, 트로트, 모던 록,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난장’ 한 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는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K-컬쳐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국내에 연장 체류 중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도 공연에 초청하여 흥겨운 K-컬쳐의 리듬으로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5일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돌출형 메인무대 외에 양 측면에도 무대를 설치해 더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의 만남으로 ‘조선팝’ 열풍을 이어나가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의회가 재향군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나섰다. 14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박환희(국민의힘, 노원2)의원과 공동발의했다” 고 밝혔다. 개정안은 재향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서울시의 재향군인회 운영비 지원과 재향군인회 운영비와 시설물 개보수 지원 사업을 지원대상사업에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 최초로 구의원과 박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향군인회를 방문한 뒤 서울시재향군인회로부터 건의받은 내용을 조례에 반영한 것이다. 당시 서울시재향군인회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향군인회의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이 개정(2016)되어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다른 자치단체는 재향군인회의 운영비 등의 지원을 해오고 있으나, 서울시는 아직 후속조치가 없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내용을 두 의원에게 전달했다. 서울시재향군인회는 정회원 17만 2458명, 일반회원 205만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청소년 마약중독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비행기 출입문 개방 난동, 교통사고 사건 등 각종 범죄를 일으킨 1,20대들이 연이어 ‘마약 검사 양성’ 판정을 받으며 청소년 마약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2017년 대비 2021년 19세 이하 마약류사범의 수와 전체 마약류사범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청소년 마약중독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비행기 출입문 개방 난동, 교통사고 사건 등 각종 범죄를 일으킨 1,20대들이 연이어 ‘마약 검사 양성’ 판정을 받으며 청소년 마약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2017년 대비 2021년 19세 이하 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시의원(국민의힘, 강서3)은 지난 10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제3회 모아주택·모아타운 전문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모아타운 현장의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며 모아타운의 성공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 이번 포럼은 ‘모아주택·모아타운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주관하여 개최됐다. 3회를 맞이한 이번 전문가 포럼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의 필요성 및 사례’(1회), ‘주거지 디자인 사례와 발전방향’(2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이 날 포럼은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모아주택·모아타운의 계획적 쟁점과 법 제도 개선과제’, 김진욱 ㈜예지학 대표의 ‘모아주택 디자인 강화 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진혁 의원을 포함한 5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나섰다. 토론에서 최진혁 의원은 먼저 모아타운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전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시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일명 셔츠룸 등 낯 뜨거운 신종 유흥업소, 불법 대부업을 광고하는 전단의 무차별적인 살포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4일, 미풍양속과 청소년의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불법 전단 근절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서울 시내 학교·학원가, 주거지역, 유흥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셔츠룸’이라고 적힌 신종 유흥업소 또는 불법 대부업을 홍보하는 전단들이 무작위로 살포되며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실제로, 허 의원이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치구별 불법 전단 관련 민원·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대비 2023년 1~3월 3개월간 접수된 민원이 많게는 5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강남구의 경우 2021년 접수된 불법 전단 관련 접수된 민원·신고는 14건에 불과했지만 2023년 1~3월 3개월간 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구4)이 지난 3일 서울 관내 대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대학생 인턴으로 활동 중인 서울 관내 대학생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다영 대학생 인턴(경희대 행정학과 4학년) 주도하에 평소 청년들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고 싶다는 김혜영 의원의 의지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는 서울 관내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방학 기간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취업, 주거, 금융 등 분야별로 본인들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으면 이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은 후 다같이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울 청년문화패스 수혜 대상(현행 만19세) 확대 필요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지원 대상 기준 완화 필요(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거주자만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18일 오후 5시부터 양재근린공원 농구장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양재2동 한여름 밤의 돗자리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첫 번째 행사로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부대행사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행사장 주변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플리마켓 ▲먹거리부스를 오후 5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락쿠스틱 밴드 ‘햇바라기’가 디즈니 메들리 등 가족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친숙한 곡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야외 영화 상영용 스피커를 통해 2022년 개봉한 가족 애니메이션 ‘씽2게더’ 영화를 상영,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합정역 8번 출구에서 열린 ‘광복절 78주년 맞이 태극기 배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마포구새마을회에서 주관,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함께 광복 78주년을 맞아 차량용 태극기 800개와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구민들에게 배부하고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출근길 태극기를 받은 한 구민은 “태극기를 보니 광복절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과 긍지도 생겨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광복 78주년을 맞는 올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마포구새마을회에 감사하며 15일 광복절, 태극기게양에 마포구민 모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9일, 자양3동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재활용 교환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자양어린이집 원아 20명이 함께했다. O/X 퀴즈를 풀어보며 음식물 및 일반 쓰레기 처리 방법을 배우고, 분리배출 된 우유팩과 투명 페트병이 어떻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주민센터에 설치된 페트병 파쇄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투명 페트병이 유리알처럼 작게 분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 나게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게 신기해요”, “꼭 분리수거 하면서 지구를 지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우리 동네 이웃들이 오랜 시간 여름방학을 기다렸을 학생들을 위해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중곡2동은 8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 주관으로 ‘1070 행복 통통, 서울스카이 나들이’를 떠났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독거 어르신, 자원봉사자 21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20대와 60대의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순간이었다. 자양1동은 여름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의 행복한 아동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사전 신청을 받아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 이달 9일부터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에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둘째 날은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비밀 서랍장을 꾸몄다. 마지막 날엔 드론을 제작해보며 작동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기도 했다. 아이들은 “제가 직접 로봇도 만들고 신기했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어요”라며 한껏 신난 모습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9일, 김경호 구청장과 능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춘)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현직 통장으로 구성된 능동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재해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단체다. 매달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8월은 계속되는 폭염, 그리고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12명의 단원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샛길, 빈집 등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나갔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함께 뜻을 모았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불법광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청소, 보도 위 잡초를 제거하는 등 침수 방지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김 구청장은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권리에 수반되는 의무와 책임을 제고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 추진 계획(안)’을 확정하고, 조례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 학생의 책무성 강화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 의무 강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방해 금지 △다른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의 금지 △흉기, 마약, 음란물 등 다른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해할 수 있는 소지품의 소지 금지 등의 신설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원단체에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고, 동시에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참여단에 의견 제시를 요청(조례 제37조 제4항)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개정(안)을 확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2일 이러한 조례 개정 추진과 별도로,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부터 교원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학생인권조례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마약범죄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마약류 익명검사’ 를 도입해 이번 달 10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시음 사건’ 등 마약범죄 단순피해자의 참여를 유도해 피해를 차단하고 재활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철저히 익명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자의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시민은 올해 12월 말까지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다만, 법적조치 요구자, 중독치료 유경험자 등은 검사대상자에서 제외되며, 검사 가능 여부는 온라인 사전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희망자는 사전질문지를 완료 후, 고유 번호(10자리)를 가지고 동작구보건소 1층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은평병원 2차 검사 안내와 의료복지 서비스로 연계되어 마약중독을 조기에 차단한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약예방팀을 신설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피해 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의약품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취약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작구 거주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및 납부완료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40, 2층)에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