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 촉진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해당 체육시설 관리를 위해 각 학교에 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학교에서 시설 개방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가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라는 점에 착안,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폭 지원에 나선 것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와 주민 간의 친근함이 높아지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비는 서대문구와 서울시교육청이 5:5로 분담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개방 학교 선정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구는 시설 배상보험 가입과 스쿨매니저 채용·관리, 동호회 선정 등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서대문구 내 3개 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해 생활체육동호회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2023년 8월 12일, UN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 어린이·청소년 표창 수여식과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표창 수여식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표창 대상자는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 극복 ▲봉사·협동 ▲창의·과학·예술 ▲글로벌 리더십 총 5개 분야에 대해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65명을 선정했다. 다음으로 세계청소년의 날(매년 8.12.)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소년을 위한 녹색기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하여(Green Skills for Youth: Towards a Sustainable World)’를 주제로 녹색전환시대를 이끌어가는 청소년의 역할과 주도성을 생각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녹색전환시대, 청소년이 앞장선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청소년의 날 기획단'과 '성북구청소년놀터'를 포함한 100여명의 성북구 청소년이 ‘지구방위대’를 결성하여 퍼포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노원문화재단은 8월 18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고(故) 이우영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 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을 개최한다. ◇ “매일 내 일은 ‘검정고무신’이었다” 고 이우영 작가의 일생 재조명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은 고 이우영 작가의 일생을 재조명하며 문화예술의 창작 환경을 돌아보고자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전시는 ‘검정고무신’과 관련된 이우영의 작품과 자료, 인터뷰 영상, 창작곡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정고무신 팬들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이우영 작가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추억할 수 있다. 전시는 이우영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작가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과 자료들 그리고 구술 기록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그의 삶과 주변 환경을 짐작해볼 수 있다. 대표작인 ‘검정고무신’도 빠질 수 없다. 검정고무신은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본다고 할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소재로 오랫동안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시에서는 ‘검정고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대문구청과 8월 17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청에서 전국 최초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학교가 체육시설(체육관 및 운동장)을 개방 때, 안전·보안을 위해 시설관리인력을 파견하고 이용자 배상보험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성북구청, 서대문구청, 은평구청까지 총 3개 구청과 업무협약을 하여, 자치구청별 초·중·고 1교씩 총 3개 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쿨매니저 파견 및 이용자 배상보험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가 5:5 비용을 분담하여 원활한 학교 개방을 위한 시범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으로 학교 출입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여 교육활동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인센티브 제도를(연간 100시간 이상 개방학교에 구간별 차등 지원금 지급) 계속해서 운영하고, 시범학교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16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43명의 석관동 통장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강성주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때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우리 통장님들의 따듯한 온정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매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청소년 장학금,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에 앞서 운전자 휴대폰으로 위반사실 및 단속대상임을 알려주는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2019년 9월부터 주차단속용 CCTV 운영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문자 알림서비스를 자체 시행해 왔다. 하지만 알림대상이 지역에 등록된 차량으로 한정돼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다른 지역 알림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다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로만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은 단속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알림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새로운 단속 알림서비스는 한 번의 가입으로 제휴된 전국 지자체에서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운전자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영문 알림’ 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알림 언어 설정을 영문으로 변경하면 영문으로 기본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 알림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성내3재정비촉진구역 내 문화공원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내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존 천호동과 성내동 지역을 연계하는 것으로, 문화공원 및 지하공공보도시설 조성, 기존 천호 지하보행로 시설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내3재정비촉진구역 내 문화공원은 새로운 형태의 선큰형 빗살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천호 로데오거리도 도로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활력 있는 거리로 바뀐다. 성내3구역 지하공공보도는 문화공원(성내동)과 로데오거리(천호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천호동 로데오거리, 성내동 쭈꾸미골목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호역 지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공공보도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영철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지하공공보도 설치로 주민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됨은 물론 성내동, 천호동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6일,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지 일대에서 개최되며, 명실상부한 서울시 3대 축제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선사:하다’로 주민들에게 축제를 ‘선물하다’라는 뜻과 기록이 많이 남겨지지 않은 ‘선사시대’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고,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길거리 많은 행사로 준비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수놓을 유명 연예인들의 축제무대와 불꽃놀이부터 ‘선사 바비큐 체험’, ‘고고학 체험스쿨’ 등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특별한 경험, ‘선사스캐빈저 헌트’(보물찾기+방탈출), ‘빛톤치드 파크’(부시크래프트, 윈드아트) 등 가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존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6천 년 전 선사시대로 돌아가는 특별하고 신비한 경험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내 몸 살리는 채식과 사찰음식 아카데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길예 전남대 명예교수가 ‘당신의 식탁이 몸과 지구를 살린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9월 14∼15일, 10월 26∼27일, 11/9∼10일 기간에 사찰음식 전문가인 동화 스님(한국사찰음식체험관 강사)의 조리 교육이 마련된다. 기간마다 서대문여성이룸센터, 가좌보건지소, 연희동주민센터, 북아현동 공동체마을밥상 등 4곳에서 진행되며(총 12회) 1인 1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오이 만두, 사과 한 입 쌈, 버섯 강정, 연근 숙주 샐러드, 경상도 사찰 비빔밥, 버섯 들깨 칼국수 등의 음식을 만든다. 인문학 특강은 100명, 조리 교육은 180명(12회에 15명씩)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과 조리 교육(1회)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6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관⋅군⋅경 등 40여개 기관으로 구성된 중구통합방위협의회는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21일부터 열리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을 연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라 군, 경, 교육지원청, 구청 등 각 기관은 원활한 통합방위 작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위원들은 구청 지하1층 합동상황실에 위치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방문해 담당 직원으로부터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영방식, 구성,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지역에 어떤 위기 상황이 벌어져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한다면 중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훈련과 회의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자”라고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16일 밤 을지로 일대 공사장 및 다중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경찰과 함께 거리 안전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골목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 밤 20시부터 △ 을지로동 주민으로 구성된‘내 지역 지킴이’ △ 자율방범대 △ 구청 직원 △ 을지로 3가 파출소 소속 경찰과 함께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세운지구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을지로 3가 일대 약 1km 거리를 도보 순찰하며 안전 점검 및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우선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세운지구 공사장 현장을 점검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공사장 야간 소음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인도 및 이면 도로에 공사 적치물이 있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위험하지는 않은지 골목을 걸으며 꼼꼼히 확인했다. 또,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 3가 일대는 인근 상가의 불법 적치물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거리 안전 및 환경 문제는 없는지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생활 안전 점검과 함께 범죄 예방 활동도 이뤄졌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가 발생하고 온라인 살인 예고가 이어지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작년과 같은 동절기 난방비 대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에 히트펌프 시스템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히트펌프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고효율‧저탄소 친환경 난방시스템으로, 가스보일러 대비 약 5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사업은 올 초 구에서 수립한 난방비 종합 대책 중 하나인 근본적 에너지 대응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구립시설에 히트펌프 시스템을 우선 설치 후 민간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히트펌프는 올 11월 설치 예정이며, 시스템이 설치되면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로 난방비 대란과 같은 상황에도 선제적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초기 설치비용이 큰 점을 고려해 에스코(에너지절약전문기업)가 민간투자방식으로 설치 후, 일정 기간 에너지절감액을 구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향후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대상시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 겨울철 예상되는 에너지위기(난방비 급등) 상황에 대비한 근본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나 광장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성동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옥수역 하부 한강시민공원에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설치했다. 이틀간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집 가까이에서 여름 물놀이를 만끽하며 막바지 방학을 즐겼다. 한편, 성동구의 대표 여름 쉼터인 ‘살곶이 물놀이장’은 지난 6월에 개장하여 현재 야간에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지난 5일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을 4년 만에 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물놀이장 운영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도심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지역 내 물놀이장 안전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 구민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 총조사를 실시하고 자원공유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자원 조사는 각 동별, 시설별 복지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복지시설 간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각 기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두 달 간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127개 기관을 조사하여 780개 복지자원을 발굴 및 목록화했다. 그 결과 제공기관 수는 지난해 108개소에서 올해 127개소(16% 증가), 복지자원 서비스 수는 776개에서 780건으로 증가했다. 조사된 780개 서비스는 경제, 건강, 일자리, 돌봄 등 총 11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목록화한 후 성동구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한 복지자원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연중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8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높은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서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했다. 저출생으로 매년 보육 아동의 수가 감소하고 보육환경의 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현행 아동 비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성동구는 하반기부터 구비를 투입하여 기존보다 대상을 확대한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0세반 3명→2명, ▲3세반 15명→5명~7명 ▲4세 이상 유아반 20명→5명~10명으로 법정 아동 비율을 축소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0세반과 3세반만 지원하는 서울시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성동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유아반, 민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