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17일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셉테드 공중화장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셉테드(CPTED)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준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 기법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협조를 바탕으로 비상벨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 2개소(청량리동 먹자골목, 이문2동 이문1제방)를 시범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아 ‘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장치를 공중화장실 내부에 설치했다. 사생활 침해 문제로 CCTV 설치를 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로 여겨진 공중화장실 내부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범죄 상황 발생 시 경찰관이 조속히 출동하는 협력 체계를 상호 마련했다. ‘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장치는 고주파(60GHz) 레이더를 이용하여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강사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교육 수업을 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20개교를 선정하여 총 45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딩용 펀보드 등의 교육 기자재도 대여하여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미래교육은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 with 엔트리 ▲3D모델링 매지카복셀(블랜더) ▲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엔트리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이다. 구는 미래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8월 19일부터 열흘 간 실시하여 학생들이 계획된 학습 과정에 따라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역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키우피우 오브제극 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2016년, 어린이 상상력은 키우고 온 가족 웃음꽃은 피운다는 뜻을 담아 시작된 본 축제는 올해는 ‘몸’을 주제로 한 ▲핀란드의 그림자인형극 ▲케냐의 오브제인형극 ▲한국의 현대무용극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초청작품인 핀란드 '새를 사랑한 산'은 전 세계 25개국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만큼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관람하기 좋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케냐의 '더 라스트맨 스탠딩'은 ‘아프리카’적 움직임과 소박한 오브제를 사용한 점이 돋보인다. 아프리카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 문제, 지구와 인류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국내작은 고블린파티의 현대무용극 '공주전'이다. 큰 성에서 살던 공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다.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과 말을 따라 하면서 함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방학3동이 주민센터 지하에 위치한 토리만화카페가 4주 동안의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14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공사는 기존 주민센터 내 자람교실, 키움실 등 분리된 공간을 하나의 만화카페 공간으로 일원화하는 등 카페의 효율적 공간구성을 위해 실시됐다. 동은 공사와 더불어 아동 및 청소년 등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책장‧테이블을 설치하고 방문객 입‧퇴실 시야 확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로 보안 및 안전에 힘썼다. 토리만화카페는 아동·청소년이 만화책을 읽으며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지난해 5월 첫 문을 열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아이들의 행복한 쉼터 공간으로 운영돼 성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5,000권 이상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재충전의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보드게임도 마련돼 있다. 동은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찾아오고 즐길 수 있도록 만화카페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의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육아휴직 장려책이다. 전국 최초로 남성(아빠)뿐만 아니라 엄마아빠 모두에게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육아휴직 기간 6개월 경과 시 60만 원, 12개월 경과 시 6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자녀 1인당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 동시 육아휴직 시 부와 모에 각각 지급하며 가구당 최대 2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서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해 2023년 1월 이후 육아휴직 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인 엄마아빠다. 신청은 육아휴직 당사자가 ▲주민등록등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통장사본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갖춰 출산·육아 종합 포털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하면 된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과 이를 모방한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정신응급개입’ 상황을 맞닥뜨릴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도봉구는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도봉경찰서 4층 소통실에서 도봉경찰서 소속 파출소 및 지구대 순찰팀장을 대상으로 '정신응급개입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후 응급입원에 대한 경찰의 역할 확대 등 경찰관의 현장에서 응급위기개입 단계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정신질환과 경찰관 집무집행법 자‧타해에 대한 기준 통일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의 치료적 지원을 위한 현실적 방안과 대응 체계 등을 교육했다. 이날 강 부센터장은 적극적인 정신응급 대응을 통해 정신질환자가 고위험군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고 이들로 인한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는 실무자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자살 위기에 놓인 구민을 인권 친화적으로 치료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교육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023년 도봉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이해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 30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명사 초청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김미경 MKYU 대표가 강연에 나서 ‘청년! 열정으로 미래를 열어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대표는 유튜브'MKTV 김미경 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마흔 수업'의 저자로 이번 강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격려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400명까지 접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추진력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구는 지속된 고물가 상황 속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48개소에서 올해 82개소로 대폭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구는 올해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를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반기별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인센티브 물품을 기존 반기별 29만 원 상당에서 47만 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희망물품 수요 조사를 진행해 냅킨, 주방 세제, 종량제봉투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물품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총 67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8월 18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 수입의 감소가 예측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이번 예산안 편성을 위해 집행 부진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원을 확보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힘썼다. 구는 예산안 편성의 주요 방향을 ▲지역 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 ▲주민복지 지원 ▲행정기능 보강을 위한 사업 등으로 수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54억 원을 편성했다. 하반기에 1천여 명의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두루 펼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범죄 사건으로 침체된 신림역 상권회복을 위해 구비 1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5일(금)~26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 쌍한교~수유교 일대에서 ‘제2회 우이천 여울장터’를 개최한다. ‘우이천 여울장터’는 구의 지역 문화자원 중 하나인 우이천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지역행사다. 구는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여울장터에서 오는 9월 개최할 우이천 맥주축제 ‘강북백맥축제’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26일(토)엔 수유페일에일, 수유IPA(India Pale Ale), 아빠라거 등 수제맥주를 양조‧판매‧유통하는 ‘수유 수제 맥주 프로젝트 협동조합’의 브루어리 부스를, 25일(금)~26일(토)엔 국내 1세대 브루어리로 시작해 인수봉, 유자 페일에일, 바닐라 스타우트 등의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화수브루어리 서울강북점’의 브루어리 부스를 우이천 여울장터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즉석바비큐 ▲치즈 큐브 소시지 스테이크 ▲닭가슴살 지짐이 ▲삼겹살 마제소바 등 다양한 먹거리를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백년시장 팝업스토어도 양일간 문을 연다. 이번 먹거리는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9월 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강소기업인 씨에스쉐어링(주),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를 비롯해 비서직, 일반·회계 사무,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다.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는 ▲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콘서트’가 신설됐다. 기업의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하는 생생한 노하우는 구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200여 명이며, 9월 14일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지난 6월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된 전화, 방문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 피해자 사실 조사를 실시해 국토부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달 11일까지 전세사기 피해 관련 상담 563건을 진행했으며. 전세사기 피해 신고 124건을 접수했다. 124건 중 35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으며, 89건은 국토부에서 심의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 주택 경매 유예‧정지, 경매 우선매수권 부여, 우선매수권 양도에 따른 임대주택 공급, 최우선변제금 무이자 대출, 주택구매와 전세자금 저리대출, 긴급 복지 지원, 신용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 신고 방법은 임차인이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 임차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각종 신청서류와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9월 6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7개의 시민단체가 ▲ 차별 언어 바꾸기 ▲ 양성평등 퀴즈 ▲ 교제 폭력 예방 ▲ 성격 탐색 등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원더맘’과 ‘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념식과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6명을 시상한다. 이후 범죄심리학의 전문가인 경기대 대학원 이수정 교수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자녀 안전하게 지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선착순(200명)으로 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9월 5일부터 8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자기 긍정, 다양성, 공감 등을 주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7일부터 영등포구청 별관에 조성된 ‘1인가구지원센터’와 ‘소통공간(씽글벙글 사랑방)’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8월 현재 기준, 영등포구 1인가구는 95,305 가구로, 전체 가구 수 190,531 대비 약 50%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1인가구 증가에 발맞춰 1인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영등포구가족센터 내에 있었던 1인가구지원센터를 이전하고, 1인가구의 휴식, 만남, 커뮤니티 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소통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구청사 내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조성한 것은 영등포구가 최초다. 1인가구지원센터와 소통공간은 영등포구청 별관 G동 1층에 80㎡ 규모로 조성됐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정보 제공, 사업 운영 등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사무실’ ▲개인 상담, 멘토링을 진행하는 ‘심리 상담실’이 마련됐다. 소통공간은 ▲다양한 조리 기구가 비치돼 음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휴식, 여가문화 활동, 소통‧만남의 장 등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 늦은 야간시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야간약국’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야간시간에도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지만, 구민들은 의약품 구입에 앞서 정확히 어떤 약이 필요한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 전문가의 지도와 설명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야간시대에 의약품을 구입해야 하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정확한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야간시간(밤 10시~익일 새벽 1시)에도 문을 여는 공공야간악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세종로약국(여의대방로 197)으로, 1년 365일 야간시간에 약사가 상주해 일반의약품와 의약외품 판매,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조제, 복약지도를 한다. 구는 밤 늦게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몸살, 고열, 알레르기 등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서도 응급실에 가지 않고, 공공야간약국을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올해 공공야간약국의 야간시간에 총 2천여 건의 의약품 판매가 있었다며 보다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