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이 온다는 처서를 맞아 코스모스가 만개한 고덕천 산책로에 구민을 초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덕천은 강동구의 상일동, 강일동, 고덕동을 지나는 하천으로,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의 허파 같은 공간이다. 특히 강명교(상일동 480 인근)와 리엔교(상일동 492) 사이 고덕리엔파크 3단지(상일로 74) 앞 고덕천 산책로는 봄에 파종한 황화 코스모스가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어, 만개한 꽃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다. 코스모스와 함께 느릅나무, 벚나무, 칠자화,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 되어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고덕천 산책로는 5호선 상일동역 4, 5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걷다 보면 찾을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일상에 지쳤던 구민들이 고덕천에 만개한 코스모스를 즐기시며 다가오는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사회복지 제도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8일까지 ‘2023년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 업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3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5.6%를 차지할 만큼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 복지수요가 높은 편이다. 공모 주제는 ▲법·지침 개선 ▲창의적 사업계획 ▲예산절감 ▲복지시스템 개선 등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른다. 단, 이미 채택된 제안이나 단순한 비판 및 건의 등은 공모할 수 없다.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로 복지행정에 관심 있는 강서구민이나 강서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제안된 사업의 효율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우수 제안은 연말에 심사해 대상(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상금 70만 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구청 앞 열린뜰에서 ‘2050 탄소중립 에너지 캠페인 및 수재민 돕기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50 탄소중립 에너지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올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천호1동 어린이집 원생 20여명도 함께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다짐 부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매너 손수건, 가래떡, 약과, 수세미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을 함께 파는 바자회 장터를 열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로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성금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모금된 성금 1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윤의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60명으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그래비트랙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동 TED ▲핑퐁 로봇코딩 ▲어린이 금융탐험대 ▲고3 면접 대비 특강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창의 융합 교육으로 지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모집 시 1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어렵기만 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직후 면접고사를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3 면접대비 특강&피드백‘에는 스피치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면접을 대비한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다. 모의 면접과 개별 피드백 과정을 통해 호감을 높이는 면접 매너 및 임팩트 있는 자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6일 여름방학을 맞은 한부모가족 30명에게 호캉스를 선물했다. 이번 호캉스는 구 드림하티 사업으로 모인 성금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30명은 1박 2일 동안 여의도 63스퀘어(63빌딩) 내 아쿠아리움, 전망대, 아트 전시회를 관람하고, 서울시청 앞 더플라자호텔에서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은 우선 63스퀘어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63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푸른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거북이를 보며 잠시 무더위를 잊었다. 물고기 사이사이를 헤엄치는 인어공주 쇼가 시작됐을 때는 여기저기에서 환호가 터졌다. 수족관 관람을 마치고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63 전망대에 올 서울 시내 전경을 감상했다. 이날 전망대에 있는 63아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영화처럼 꾸며진 세트와 독특한 일러스트를 관람했다. 체험을 마친 가족들은 특급호텔에서 자유롭게 수영하고, 식사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보냈다. 호텔이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덕수궁과 정동길을 산책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이 몽골 전지훈련을 떠나는 중구청 여자레슬링팀 선수들을 22일 구청장실로 초대해 격려 간담회를 열었다.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2008년 창단 이래 15년간 중구를 대표하는 직장운동팀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간 기량을 닦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몽골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전지훈련 숙소와 훈련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한지 철저하게 확인할 것과 부상 없이 훈련하고 돌아올 것”을 이종호 감독에게 당부하며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발전 76Kg급 최종 1위로 통과해 오는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정서연(28세) 선수에게는“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준 중구의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우리 레슬링팀이 중구민들에게 더욱 자긍심을 북돋아 줄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업무용 내부망에 ‘기부채납 정보소통 광장’을 개설했다. 민간개발사업 기부채납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편의 시설 설치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부채납 정보소통 광장’에는 기부채납 개념, 게시판 이용 방법 등을 직원 누구나 알기 쉽게 웹툰으로 제작해 게시했다. 사업지 중 기부채납 시설이 가능한 곳, 예정인 곳 등을 표시한 도면과 사업별 기부채납 계획 목록, 고시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세부 관리카드도 담았다. 8월 현재 지역 내 기부채납 진행·예정 중인 곳은 총 40곳. 이중 한남2·3·4·5구역, 청파1·2구역 등 24곳에 설치할 시설 계획은 윤곽이 잡혔다. 주민 수요를 고려해 시설계획을 검토해야 할 곳은 서계동33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창전면1구역 등 16곳이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기술·행정·복지 관련 여러 부서간 협업이 필수”라며 “기부채납 예정 현황 공개가 관련 부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채납시설 공급부서는 대부분 도시계획과·재정비사업과와 같은 개발사업 인·허가 부서인 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된 날이다. 동대문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관련 주제로 슬로건을 작성하여 학교 담당교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슬로건 공모’ 외에도 ▲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뮤지컬 상영 ▲정신건강 전문의 비대면 강의 ▲마을버스(동대문05번) 지면 광고 ▲자살예방의 날 대면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행사와 관련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3 동네 물놀이장’이 20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동네 물놀이장'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올해에는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등 5개소에 설치해 7월 20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총 25일을 운영했다. 모든 물놀이장이 방문객으로 붐볐지만, 특히나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그 위에 마련된 ‘노원 워터파크’의 인기가 대단했다. 구는 높이 8.5m, 길이 80m의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야외수영장(3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 등을 준비했다.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 평상, 파라솔을 배치하고,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떡볶이, 치킨, 라면,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매점도 운영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 천만 인구 시대를 맞아 수요가 높은 동물보건사와 펫시터(반려동물 돌봄이)를 양성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임에도 30명 모집에 21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층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매주 화·수·목 하루 4시간 이론교육, 실무교육, 실전 실습 등의 총 200시간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5일 열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4명에게 수료증과 반려동물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어 교육 결과 발표, 교육생과 강사 간의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구는 약 2개월간 수료생 대상으로 민간 취·창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산과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분야 취·창업을 희망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무작위 마약 배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약 중독 가능성을 치료 연계를 통해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신속히 도입했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시민이다. 제외 대상은 ▲약물범죄로 인한 법적조치 희망자 ▲직무수행 및 자격취득과 관련된 검사 희망자 ▲기존 마약류 처벌 및 치료 유경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로 지정된 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검사종목은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6종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은평구보건소 2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익명 검사로 진행한다. 검사는 마약류 간이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최종 검출 확인을 위해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2차 확인(판별)검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장홍대선 ‘DMC역 추가’를 강력히 요청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개월 후인 8월 22일 오후,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설치를 거듭 촉구했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강희업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마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사업인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야 하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함께 전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 2,200여 명에 달한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상암동의 주거와 입주기업 현황을 들여다보면 역 추가는 더욱 절실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은 상암 택지개발 외에도 대규모 도시주택개발이 이뤄진 지역이다. 상암 1지구와 2지구에만 1만 1,300세대가 거주한다. 인접한 덕은(4,700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가 지난 8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금호1가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OX퀴즈 및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금호1가동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및 신금호아이꿈누리센터 이용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는 개구쟁이 초록이가 남극에서 온 빙빙이를 만나 환경오염에 아파하는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하고 지구를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율동체조, 재활용품 분리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에 함께 한 한 어린이는 "내가 남긴 반찬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남기지 않고 밥을 잘 먹겠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동호로 구간(옥수터널~금호터널)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간선도로임에도 기존 가로등이 낡고 어두워 야간 차량 운행 및 주민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전기 안전사고가 우려돼 조명시설 개선이 필요했던 노선이었다. 이에 성동구는 2005년 설치된 동호로 노후 가로등에 대해 교체공사를 추진하여 가로등 기초 및 가로등주, 등기구, 배관 및 배선 등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더불어 횡단보도 주변 가로등은 교통신호등과 통합한 형태로 설치하여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야간에도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출산가정의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부터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7~8월 출산한 산모는 9월 시행일 이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사용처는 현금과 바우처 지원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먼저 현금 지원의 경우 자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모가 해당하며 신청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바우처 지원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동구 출산모가 대상이며, 100만 원 상당이다. 바우처 사용은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50만 원씩 사용하면 된다. 다만 바우처로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