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까지 학교 등 흡연 취약지역에 금연안내기 5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금연안내기는 태양열을 이용해 자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성 송출 시간대와 간격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흡연자가 많은 시간대에 금연 안내 방송을 집중적으로 송출해 효과적인 흡연 억제와 금연 실천을 유도한다. 구는 작년까지 이면 도로, 골목길, 어린이집 주변 등 흡연 단속 사각지대와 민원 다발지역에 금연안내기 50대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9월까지 ▲대영고등학교 정문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여의동 LG트윈타워 앞 금연거리 ▲여의동 호성빌딩 신관 ▲대림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금연안내기 5대를 추가 설치한다. 금연안내기는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오니 흡연을 삼가주세요”라는 안내 방송이 주기적으로 흘러나와 흡연자에게 금연 구역을 안내한다. 외국인 밀집 지역은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안내방송 음원 송출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금연단속원을 통한 금연 단속뿐만 아니라 구민 34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스트레스나 우울감으로 지친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매년 7%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을 오래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두통, 소화불량, 수면장애 등 우울 증상을 겪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우울증 선별검사(PHQ-9)와 자살경향성 검사(MINI-Plus)를 받을 수 있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심한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거나 자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환자의 동의를 받아 보건소로 연계해 ▲1:1 개별 상담 ▲사후 모니터링 ▲심층 심리상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우울예방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상담과 지원이 이뤄진다. 모든 검사와 지원은 무료이다. 비용 부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신 불안이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돕는 취지다. 2019년 처음 시행된 ‘생명이음 청진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몽골을 공략하기 위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호텔에서 ‘강남의료관광 해외설명회’(2023 BE WELL in MEDICAL GANGNAM)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1만4148명으로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여섯번째 순이다.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에 1억 2천만~1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한국에는 약 5천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떠오르는 의료관광 시장이다. 구는 2023년 몽골 의료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기획하고 ▲1단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2단계 나눔의료를 마치고, 이번에 ▲3단계 현지 설명회에 나섰다. 강남구에서 주관한 24일 몽골 현지설명회는 관내 6개 협력의료기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나누리병원 ▲라이브치과 ▲뷰성병외과 ▲스탠탑비뇨기과)이 함께했다.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등 총 30개소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강남구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구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원스톱 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 ㈜풍림공조시스템 대표이사, ㈜남평아이티 대표이사, ㈜크리젠솔루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용덕 ㈜풍림공조시스템 대표이사 500만 원, ㈜남평아이티 이정희 대표이사 300만 원, 허선행 ㈜크리젠솔루션 대표이사가 300만 원의 후원금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전달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영화와 미래 영화 새싹을 발굴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은평구로 자리를 옮겨 첫선을 보이며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롯데시네마 은평,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한옥마을, 서울혁신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영화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사)민족문제연구소와 협업해 ‘강제동원 관련 사진전’을 은평한옥마을 너나들이센터에서 개최한다. 전시명은 ‘또 다른 강제동원의 현장, 사도광산 – 세계유산에서 기억해야 할 강제동원의 역사’다. 무료 대중 전시를 통해 은평구민과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부심과 독립운동, 평화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은평의 미래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은평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독립정신 선양사업 추진 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를 올해 2월부터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관내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적지인 진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한 규운 윤기섭 선생이 납북되기 전까지 머물렀던 은평구부터 연천·파주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답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강제동원 관련 대중 전시를 구민에게 선보여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힘써주시는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구민들이 전시 관람으로 평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심야시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돼 야간에 지하철역 등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거나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은평구는 현재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연신내역 총 5개의 거점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는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전화 ▲은평구청 상황실’ 전화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안심이 앱’은 당일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도착지와 거점 설정, 요청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안심이 앱’을 사용하면 서비스 예약과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 도착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사전에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전화는 운영시간인 밤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스카우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4일 ‘2023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다수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수상에 도봉구는 그간 구민의 숙원사업인 GTX-C 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등 굵직한 성과와 도봉산 관광활성화, 청년정책, 기업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새 정부와 민선8기 출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도정법 개정에 따른 준공업 지역 용적률 완화 등의 호재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서울시 최초로 청년연령 상한을 39세에서 45세까지 완화했다. 여기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 ‘해외인턴십’, ‘취업아카데미’, ‘창업지원센터’, ‘청년사회첫출발지원금’ 등 다양한 청년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공교육 강화 및 내실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설문조사는 도봉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방향 및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초·중·고별 우선 지원 분야, 만족도, 제안 등을 조사한다. 특히, 구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항목들로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등에 관한 문항들을 포함했다. 설문조사는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도봉구민 등 도봉구 교육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해 해당하는 문항을 선택한 후 제출하면 된다. QR코드 인식을 통한 모바일 참여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교육은 어느 분야보다도 수요자의 욕구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한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겠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주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발생해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일 오전 중랑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호우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점검에 함께한 관계부서 직원들에게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실시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하라”고 지시하고,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 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총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으며, 이 중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조합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즉시 수사의뢰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치구 및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위법, 분쟁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한 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압구정3구역에 대해서는 지난 3주간(7.31.~8.18.) 설계자 공모과정 등을 포함한 조합 운영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사항은 수사의뢰 1건, 시정명령 불이행 시 수사의뢰 7건, 시정명령 1건, 행정지도 3건 이다. 조사 결과 조합의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정비사업 계약업무에 관한 위법 사항이 있었으며, 불투명한 자금차입이나 정보공개 지연 등 조합 운영에 관한 부적정 사례 또한 적발됐다. (용역계약) 조합이 계약을 체결하려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비롯하여 서울시 「공공지원 설계자 선정기준」, 조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서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수산물 가공식품 중 의심 품목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 수행기관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서초구 양재동 202-3)을 찾았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및 유통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락시장, 노량진시장 등 국내 및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방사능 분석실에서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부터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황 및 분석 장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방사능 정밀검사 장비(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활용해 수산물을 검사한 후 채취한 시료의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누리집에 게시하는 과정까지 확인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의뢰된 의심 품목에 대해 요오드・세슘 감마핵종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여 방사능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8월 24일 오후 2시 구청 지하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종합 강평회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2023년 동대문구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 실험 등 세계 곳곳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총력전을 대비하여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구는 지난 21일 오전 6시 소속 공무원 1,314명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대문세무서, 56사단221여단3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에 따른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22일 오후 1시에는 2호선 용두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따른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발생부터 현장조치까지 실제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오후 2시에는 동대문구 전역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과 비상시 행동요령, 대피소 찾는 방법, 비상용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24일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브랜드대상’에서 소통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대문구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목표로 주민과 직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소통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구는 동별 주민소통회, 현장 구청장실 등 다양한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주민소통 현장 톡톡(Talk Talk)’으로 이어나가 매주 목요일 현장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차담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지난 6월에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구정토크쇼’를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24일 오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218여단1대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은 21일 아침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나흘 간 전시현안과제 토의, 심폐소생술 훈련, 민방위 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 2시 30분 상암동에서는 MBC 문화방송과 협업해 폭발물 발견과 드론 폭발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실시, 긴박감 있는 현장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최종 강평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을지연습 성과와 문제점,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강평회에서 논의한 개선 방향을 충무계획에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935년 만들어져 40년간 격동의 역사를 함께해오다 1975년경 사라진 46.6m의 서울시의회 시계탑이 약 50년 만에 복원됐다. 이로써 2002년 5월 국가등록문화재 제11호로 등록된 의회 본관동(서울 구 국회의사당)의 문화재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김현기 의장)는 문화유산 시민단체인 (사)한국의 재발견과 함께 ‘서울의 옛 모습찾기’ 일환으로 시의회 본관의 시계탑을 복원, 28일 제막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관 앞에서 개최된다.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 오세훈 서울시장, 정표채 (사)한국의재발견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계탑은 의회 본관동에 9층 높이로 우뚝 솟은 건물 3면에 총 3개가 설치된다.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체 발광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본관은 격동의 근대 역사를 인정받은 국가등록문화재임에도 그동안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다소 부족함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