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1회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예술 전시회 ‘도담도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이해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전시명은 ‘도담도담’, 부제는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우리’다. 장애인의 장애 정도나 나이 여하를 불문하고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3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미술작품부터 예술창작품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공공일자리 장애인 근로자들이 그린 미술작품 약 40점, 시니어 장애인들이 만든 그림책 및 미술작품 약 20점, 중증장애인들의 예술창작품 약 10점 등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3일간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0일 10시부터 1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전복·버섯 등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진행하고,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장터의 흥을 돋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한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로 배달된다. 택배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온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제도 처리 방식을 개선해 민원 처리 기간을 7~8일에서 4~5일로 대폭 줄였다. 적합성 확인제도는 건축주가 시설 신축 또는 주요시설 설치·변경을 하기 위한 인허가 신청 시, 그 내용이 ‘장애인 등 편의법’에 의거해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법적 절차다. 과거에는 구청 주관부서인 장애인 담당 부서에서 처리했으나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선정한 전문 대행기관에서 설계도면 확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처리하고, 구청 주관부서는 이 대행기관을 지도·감독하도록 개정됐다. 법 개정으로 민간 대행기관에서 직접 인허가 신청을 한 시설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결과를 통보하고 있지만, 업무 처리 방식은 바뀌지 않고 기존의 낡은 관행대로 처리된다는 점이 문제였다. 시설주가 시설물에 대한 인허가 신청을 하면, 담당 부서(건축과·주택과·재건축사업과·공원녹지과)는 과거 방식대로 장애인복지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여부에 대한 협의 요청 공문을 보낸다. 그러면 장애인복지과에서 대행기관인 강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이하 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명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성북구보건소,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소속기관 8개소(복지관 등),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가 함께했으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의 참여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성북천을 따라 왕복 5km를 걸으며, 마주치는 주민들에게 자살예방사업을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날씨가 더운지 몰랐다”라며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걸으며 캠페인도 같이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계청 기준 2021년 한해 13,35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국민 10만 명당 26명이 자살을 하는 셈이다. OECD회원국 중 자살률(30대 이상)이 가장 높은 실정이다. 자살은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사회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노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살예방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안암동은 전체 가구의 54%가 1인 청년 가구다. 고려대학교가 속해있고 인근에 성신여자대학교가 위치한 이곳은 서울시 1인 청년 가구 비율 평균인 약 5%를 아득히 넘는 대표적인 1인 청년 가구 지역이다.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끌어안암’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8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심리적 문제, 취업 실패, 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으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스스로 은둔한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심리 정서적·경제적 위기에 처한 고립 청년을 발굴해 주거비 체납, 정서적 어려움,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 문제 등을 민·관 협업 체계를 가동해 자립하도록 도왔다. 해당 사례는 주민이 사례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민간자원을 투입을 통한 발 빠른 지원과 공적 긴급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생명의전화종합사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학생들의 미래 꿈을 응원하고자 진로․학습 설계부터 대입 상담을 지원하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회관 3층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진로 탐색부터 입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과 적성을 살려 진로‧학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직업체험, 직업박람회, 진로특강, 1:1상담, 전문 심리검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플로리스트, 공예가, 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일하는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실습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예술가와의 만남’과 게임개발자, 프로게이머, 특수분장사, 미니어처 전문가 등 이색 직업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 시간을 갖는 ‘8인 8색 직업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학습,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로 전문가와 직장인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한다. 특히 유튜브 채널 ‘나비TV’를 통해 래퍼, 웨딩플래너, 변호사, 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6일,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쉼터는 대림중앙시장 내 연면적 99.75㎡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고객쉼터는 2020년 서울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1월 착공해 8월 준공됐다. 고객쉼터는 전면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상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공간인 ‘고객 휴게실’ ▲시장을 관리하고 각종 안내사항 등을 전달하는 ‘상인회 사무실’ ▲고객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하는 ‘공동배송센터’ 등이 자리한다. 고객쉼터는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원활한 시장 운영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림중앙시장은 1970년 후반 문을 연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지역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높은 곳이다. 한국 속의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9월 6일, 고객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장 상인, 지역주민 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끄는 ‘송파 키즈 건강 엑스포’를 지난 6일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98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와 보육교사 2,6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송파키즈 건강 엑스포’는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영유아 대상 건강 박람회이다. 올해 5회째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 현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16개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 20개가 운영되어, 부스마다 각종 체험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미술·사진·영상 부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영유아 35명과 교사 7명으로 구성된 대상 수상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구는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영유아 인구(0~7세, 34,541명)가 가장 많은 구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대표로 최동철 의장과 이종숙 도시교통위원장이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6만 6천여 명의 주민 서명이 담긴‘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서명부와 건의문 전달을 마쳤다. 강서구는 김포공항으로 인해 강서구 전체면적의 97.3%가 고도제한을 받고 있어 주민 재산권 행사 및 지역 균형발전에 심각한 피해를 겪어왔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3년 30만 주민 서명 운동을 통해 2015년 '항공법'(현'공항시설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 개정 이후에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개정된 법규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면담에서 최동철 의장은 “최근 한강변 도심에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구는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강서구 구민들의 강력한 뜻과 의지가 국토교통부에 잘 전달되어 항공학적 검토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가 제출한 건의문에는 국내 법령상 미제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6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페어 키아프 프리즈 서울 개막식에 참석했다. 강남구는 이번 키아프 서울의 강남아트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내 광고사진 1세대 사진작가인 김우영 작가의 미디어아트전을 선보인다. 또한 청담, 압구정 등의 유명 갤러리 34곳 전시 투어 프로젝트인 ‘강남아트’를 진행하고, 6일에는 갤러리 18곳의 야간 전시를 즐기는 ‘청담나잇’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아트페어와 연계해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G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4일간 매일 저녁 7시 포레스텔라, 박정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뮤직페스타, 이은숙 작가의 예술작품이 접목된 휴식공간 ‘아트 앤 시티 라운지’, F&B(Food&Beer)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규모 아트페어를 찾는 세계적인 화랑, 미술애호가들이 강남구의 우수한 갤러리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관내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강남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달 30일 사랑의 나눔 행사, 안녕캠페인 및 장위2동 경로당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위2동 경로당 환경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 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숙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미처 못 보고 놓치신 경로당 청소를 하면서 조금 더 깔끔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지내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손뜨개방’, ‘마음 돌봄 활동’, ‘청소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23.) 및 경보발령(7.27.) 이후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진단)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첫 환자 발생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로 보고됐다.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검사를 통해 급성기 상태의 뇌척수액에서 일본뇌염의 특이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9월 5일 추정환자로 진단됐으며, 추후 회복기 혈청을 통해 확인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2018-2022)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92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9~10월에 80%가 발생하는데, 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8월 중순까지 높은 발생밀도를 나타내고, 9월까지 밀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에서 약 87%가 감염됐으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통, 구토 순이었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제21회 서울시 복지상’ 3개 부문(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총 10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한다. 매년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 등 10명을 선정했으며 20년 간 총 200명(단체)에게 시상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14년 간 뛰어난 손재주를 이용해 저소득 장애인, 홀몸어르신, 미혼모와 같이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손으로 만든 물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예완숙 씨”에게 돌아갔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 400여명의 은퇴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7년간 소외이웃을 위한 공연봉사, 생태보전활동, 취약어르신 돌봄 등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은퇴자봉사회” ▴ 선행 연예인의 원조로 불리며 개그맨 시절부터 현재까지 불굴의 재활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20여년간 고통받는 이웃에게 구호의 손길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5일 제320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안건심사 중 ‘서울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자치구 사업과 중복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예비군법 제14조의3(예비군의 육성 및 지원 책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관할 구역의 예비군을 육성·지원하도록 함에 따라 지난 8월 서울시는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조례안'을 제출한 바 있다.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먼 거리의 훈련장까지 여러 차례 대중교통을 갈아타야 하는 경우 및 접근성이 낮은 훈련장에 입소하는 경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예비군 수송버스 임차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날 상임위 안건심사에서 구미경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조례안과 동일한 내용이 시행중이거나 입법 진행 중인 자치구가 16개 자치구에 달하여 해당 입법으로 향후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교통비를 이중 지원할 수 있어 자치구 조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3 서울여성대회’에 참석했다. ‘저출생 극복, 서울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서울여성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34개 서울시 여성단체회원, 여권통문 홍보대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챗GPT에게 ‘현재 여성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더니 첫마디가 성별과는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교육, 경제적 독립성, 사회적 권리와 참여 등이 공통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현실은 125년 전 여권통문의 호소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1호 국가로 지목했던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하고 싶다면 여성들에게 평등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며, “서울시의회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부터 여성기업지원 조례까지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더해 앞으로도 선제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저출생 극복 슬로건 제창 및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 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