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월 26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강동성심병원의 지원을 받아 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나는 의사다’를 실시했다. 체험학습 '나는 의사다'는 의사가 꿈인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수술실·진단검사의학과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영상의학과에서 MRI 촬영을 체험하고, 로봇수술실에서는 가운·장갑·마스크·모자 등 수술복을 입어보고 수술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혈액검사를 체험하는 등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들을 직접 접해 보고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의료현장을 둘러보며 질환 검사 과정부터 수술실 체험 교육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양대열 강동성심병원장은 "체험학습 ‘나는 의사다’가 지역사회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설정해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동성심병원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허준의 고향 서울 강서구에서 전국 단위 가요제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허준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가요제의 수준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고 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가요제를 전국 단위 행사로 기획했다. 가요제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곡으로는 참가할 수 없고 대중가요와 같은 기성곡으로만 참가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허준축제 누리집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예심을 진행해 총 1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은 허준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식물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날 대상(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70만 원 상당), 우수상(50만 원 상당), 장려상(30만 원 상당), 인기상(2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오는 7일 청사 내 1층 자투리공간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팜(식물재배기)을 조성하고 ‘마포형 오염 ZERO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 날인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유엔 기념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마포구는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7일을 스마트팜 개소식으로 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 세대인 마포구청 어린이집 5세반 아이들도 함께해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후환경 변화와 각종 환경오염 등으로부터 우리의 먹거리가 위협받고 있는 요즘,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저탄소 친환경적으로 365일 24시간 작물을 최적의 상태로 기를 수 있는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난 4월 스마트팜, AI, 드론 등 4차 핵심 기술을 공직사회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직자 역량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남산타운아파트 인근 동호로5길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로 5,1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이어지는 동호로5길은 주민, 어린이집 아동, 중·고등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곳인데, 그간 보행로가 좁고 노후화되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 4월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우선 불필요하게 넓었던 차로를 기존 4.75m에서 3.5m로 조정해 좁은 보도를 확장했다. 또 차도의 양측으로 나눠진 보도는 이용이 적은 쪽을 철거해 통행이 많은 쪽을 더 넓혔다. 조정을 통해 보도 폭이 최대 6m까지 2배 넓어졌다. 보도 확장 공사와 함께 보행로 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가로등 12개를 교체하고 보행등 13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차량 운전자와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차도 구간도 대폭 개선했다. 경사로 구간인 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6일 오후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식회사 드웰링 (대표 전정환)과 ‘중구형 스마트쉼터 구간조성 및 관리대행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쉼터’란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되는 교통편의 시설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면서 일상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중구 내 20곳에 스마트쉼터가 설치된다. 특히 중구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무차별 범죄 같은 각종 위험 상황에서 스마트쉼터가 ‘안전지대’로써의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비상시 스마트쉼터로 대피하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CCTV와 보안·원격관제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구가 입찰공고를 통해 선정한 ㈜드웰링과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민간투자(BTO)로 추진해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58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구는 예산 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는 스마트쉼터를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간다. 광고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4일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의 문을 다시 연다. 변호사·일자리 상담사·세무사·공인중개사와 일대일 전문 상담을 동네에서 받을 수 있게 해 구민들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비용은 무료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에선 ▲법률(금전관계, 손해배상, 이혼, 상속, 보이스피싱 등) ▲세무(상속, 증여, 취득, 소득세) ▲부동산(주택 전세, 임대차, 매매) ▲일자리(구직, 직업전문교육 정보, 이력서 컨설팅)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부서별로 따로 진행하던 각 분야의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게 통합했다. 전문가를 찾아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언이 필요하지만 전문 상담까지 받기는 부담스러운 생활밀착형 고민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오는 9월 14일 14시부터 17시까지 청구역 3번 출구 쉼터에서 진행된다. 중구민 및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구청 기획예산과로 유선으로 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0월 12일, 11월 2일에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모든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없이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서울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 거주한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산모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는 바우처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산후도우미 서비스)’ 50만원과 건강식품·한약조제 구매, 운동 프로그램 수강 등 ‘산후조리관련 서비스’로 50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는 불가하며 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 시 산후조리원 안에서 제공되는 체형교정이나 전신마사지 등은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희망자는 출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국수거리를 청년창업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릉동 국수거리는 공릉역 인근 동일로191가길, 동일로173가길 일대 1.3㎞ 구간을 지칭한다. 금년에는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국수거리 인근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광운대 등의 대학이 있고, 특히 공릉동의 20~30대 청년 생활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점에 착안해 이곳에 청년 유입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2012년 국수특화거리 지정 당시에 비해 주변 여건이 변화된 것도 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을 위한 거리 활성화에 나서게 된 이유다. ‘청년창업 문화의 거리 조성’은 청년가게, 청년 팝업스토어, 청년상가 시설 개선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청년가게 조성이다. 창업의 꿈을 가진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5곳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에 2곳이 더 개소한다. 도자기 공방, 의류 공방, 스튜디오, 인테리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청년들에게 가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진로·진학 분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 간담회를 마쳤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 주관으로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1차 간담회는 8월 25일 지역 내 중학교 교장 8명이, 2차 간담회는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개별 면담이 아닌 학교장 연합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 추진을 위해 학교와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대입 경쟁력 향상 및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에 2억5천만원, 중학교 9개교에 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달 29일에는 실무자 회의도 진행했다. 구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발전을 위한 진학담당선생님 회의’에는 일반고교 진학담당 교사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고교 진로진학사업 모니터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샌드아트 영상 관람, 자원순환 주요사업 홍보,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자원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에서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표창 대상자는 환경공무관, 청소대행업체 직원, 은평환경플랜트 직원, 수색재활용집하장 직원, 모아모아 자원관리사, 공중화장실 관리업체 직원,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추진단 등 총 46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구민들과 함께 자원순환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은평 그린모아모아사업, 커피박 재활용, 1일1세대 100g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자원 순화 도시 은평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선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동일하게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정하고,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을 위한 행사를 시행한다. 은평구 자살예방사업실은 SNS, 은평구청 홈페이지, 언론홍보 등을 통해 자살예방 주간 동안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널리 알리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은평구민들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제11회 은평구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사업 발표회와 사업 방향에 대한 조언과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구파발역 환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3.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제10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에 은평구 10개교 고등학생 1,0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회를 맞이한 ‘은평대전’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그룹 체험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전공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학과 체험이 제공됐다. 전공박람회에는 은평구 관내 일반고등학교 10개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등 은평구 관내 일반고가 모두 참가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는 총 46개교 70개 학과가 참여했다. 선호도가 높은 의료·보건·교육·4차산업 관련 학과 및 특화전공 계열 등 총 82개 부스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전공체험 및 진로·진학 설계 상담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학생 멘토가 한데 모여 실질적인 학과정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은평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창업하는 데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은평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구상공회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업종전환을 하려는 기존 사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소상공인이다. 교육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은평구 상공회 강의실에서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주요 내용은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 자금 및 지원제도, 상권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세무 노무 관련 실무 등이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참여 방법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일자리정책과나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넷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공공도서관을 ‘문화가 있는 도서관’으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온 가족이 도서관을 함께 이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 8곳이 참여하며, 매월 대표도서관 1곳을 지정해 규모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열고, 나머지 7개 도서관에서도 소규모 행사를 연다. 9월의 대표도서관인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는 ‘복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메인공연존에서는 샌드아트와 가야금이 함께하는 앙상블 공연을 진행하며 이 외에 매듭키링, 요요, 만득이 만들기 등 부스 체험과 윷놀이, 땅따먹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 날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체험행사가 있다. 김 원장은 ‘TV유치원 하나둘셋’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종이접기의 신’으로 유명하다. 종이접기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동심의 세계 속으로 빠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풍납동 주민들이 주요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풍납배드민턴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1995년 조성된 구립체육시설로 대지 2,462㎡에 배드민턴장 4면, 간이 휴게소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보호 규제로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 주민들에게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부상 우려가 있고, 외벽 틈새에서 소음과 먼지가 유입되는 등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6월부터 약 2개월의 공사를 거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구는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마모된 마사토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외벽 틈새를 보강했다. 또, 좌‧우측면에 환기시스템 설치는 물론, 코트 라인 벨트 교체,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 점수판 설치, 노후한 LED등 교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