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9월 25일까지 지역발전과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공로가 있는 올해의 명예 구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외국인, 타 시군구 거주자 중 ▲ 금천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위상을 크게 높인 사람 ▲ 금천구와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또는 금천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크게 공헌한 사람 ▲ 금천구민에게 귀감이 되고, 상징적 의미가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공공단체의 장, 10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10명 이상의 구민이다. 후보자 접수는 9월 25일까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천 양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10월 13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명예 구민으로 선정된 자에게 명예구민증과 명예구민증서(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 구민은 금천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또한 각종 행사에 초청되거나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금천구 명예 구민 제도는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일하며, 구정 발전에 기여한 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9월 12일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의 머리를 단장해 주는 이발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독산4동 주민센터는 8월 18일 정심 이발관을 신규 나눔 가게로 발굴했다. 정심 이발관은 9월 12일 어르신 10명에게 이발 봉사를 했다. 또한 매달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무료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심 이발관 김충태 대표는 “30여 년 동안 이발관을 운영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꿈꾸었던 어르신 미용 봉사를 독산4동 주민센터와 함께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송편과 물김치를 함께 제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에게 무료로 이발 봉사를 해주신 정심 이발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발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기분 좋게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가을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집중 설치한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수해 예방시설이다. 그러나 1칸 규격의 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일 경우 집중 호우로 인한 많은 양의 빗물을 처리하지 못해 도로 및 건물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는 일반 빗물받이보다 5배나 큰 연속형 빗물받이 240개를 설치한다. 연속형 빗물받이는 빗물을 빠르게 배수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구는 침수 취약구역이자, 7월 집중호우로 일부 침수 피해를 입은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일대에 연속형 빗물받이 53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빗물이 하수관으로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빗물받이 내 연결관 지름을 기존 250㎜에서 450㎜ 규격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지난달 태풍 ‘카눈’으로 문래동에 최대 132.5㎜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이후 추가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담당 공무원 등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폭언, 폭행, 흉기 위협, 살해 협박 등이 급증하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예기치 않은 위험과 돌발 상황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복지 급여가 하향 조정되거나 기초 수급 등에서 부적합, 중지되는 경우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을 반복하거나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악성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구는 8월 말 사회복지 공무원, 방문 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아동학대 조사원 등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인 안전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비상상황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 관리 총괄, 담당자 지정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업 체계 구축 ▲2인 1조 방문 등 매뉴얼 준수, 모니터링 강화 ▲청원경찰 배치, 비상벨·투명 가림막 설치, 웨어러블 캠 보급 등 안전 강화 ▲특이민원 응대 교육, 악성 민원 예방 모의 훈련 ▲A형 간염·독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는 19일 오전 10시, 중랑구에 ‘새마을 알뜰장터’가 열린다. 중랑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새마을 알뜰장터는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터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총 16개 부스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 또는 위탁받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부침개, 떡볶이, 국수 등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품 및 먹거리 판매로 마련되는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알뜰한 소비생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환원까지 이어지는 알뜰장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중랑천 산책로와 지하보도 3곳에 음악방송을 시작했다. 구는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중랑음악산책’ 운영을 위해 중랑천 장미터널 입구부터 수림대공원까지 총 1km 구간과 ▲상봉철도횡단지하보도 ▲새마마음길연결보도 ▲봉황지하보도에 총 81개의 스피커를 설치했다. 범죄환경 예방설계(CPTED) 방안 중 하나인 클래식 음악방송은, 범죄 위험 요인이 있는 장소에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공격적인 충동을 완화 시키는 등 범죄심리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이러한 효과를 활용해 지하보도 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하보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다채로운 음악으로 중랑천 산책로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미터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하보도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100곡의 클래식 음악이 송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어둡고 무서운 곳이라고 인식돼 오던 지하보도의 분위기를 확 바꿔 주민들이 언제든지 마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2일 12시부터 20시까지 압구정로데오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5일~24일에는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과거 오렌지족의 추억의 장소에서 다시 트렌드가 모이고 시작하는 중심지로서 압구정로데오를 브랜딩화 하기 위해 구는 지역 상인들과 손을 잡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10일간의 세일 페스타에는 18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티앤뷰티(미용) ▲까사무(뷰티, 공방) ▲꼼빠니라운지(홍차전문점) ▲수리다라(주점) ▲아뉴AHNUE(의류) ▲아티스타 압구정로데오점(미용실) ▲압구정서서갈비 ▲압집(와인) ▲앤드트리ANDTREE(양식) ▲영도한의원 ▲올드마담(양식) ▲요커yo.kr(카페) ▲이담(육류) ▲최창남 메이드(패션잡화) ▲쿠르보(여성의류) ▲퀸즈블러바드압구정(남미음식) ▲파삐스 타코(남미음식) ▲1974비래옥(곰탕)에서 5%~70% 할인 판매를 한다. 자세한 업종과 할인율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금요일 도산공원에서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15시부터 버스킹, 도산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19시부터 초청 가수 박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11월 강남힐링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은 삶을 행복한 마음으로 정리할 수 있는 웰다잉 특강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취미·교양 강좌를 넘어 구민의 행복과 정신적 힐링까지 챙기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남힐링센터는 구민들의 수강 요청이 높은 웰다잉 특강을 올해도 준비했다. 노년이 되면서 가족과 지인들의 죽음을 자주 경험하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고 싶지만 일반적인 모임에서 쉽게 꺼낼 수 없는 주제를 웰다잉 특강을 통해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구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강좌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이 진행하는 특강은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한다. 이후 지금까지 삶을 돌아보고 추억들을 정리하면서 자신만의 작은 자서전이 되는 ‘해피엔딩 노트’를 작성한다. 웰다잉 선언문, 인생 그래프, 사전연명의료의향, 호스피스 이용 의향서 등을 작성하며 스스로 마침표를 찍는 능동적 삶의 자세를 배운다. 마지막으로 유언장 작성을 통해 좋은 마음가짐을 정리해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3일 도명암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신뢰하며, 나눔과 배려의 지역복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덕환 구산동장,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묘각 도명암 주지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나눔과 배려의 지역복지 생태계 조성 등이다.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구산동을 대표하는 복지공동체로서, 종교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지역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묘각 도명암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어려운 주민을 만날 기회가 높은 종교단체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지난 9일 ‘2023년 은평구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을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은평구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에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이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갈현청소년센터가 주관해 1,500명의 청소년과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파발 만남의 광장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그동안은 e스포츠대회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e스포츠대회와 함께 e스포츠와 관련된 진로·진학 상담 부스와 게임·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스와 프로그램은 △청소년 e스포츠대회 결승전(종목 :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진로진학존(e스포츠학과, 게임웹툰 및 음악제작 등) △e스포츠 게임존(아케이드 게임, PC·모바일 게임) △이벤트존(퀴즈, 포토존) 등이다.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으로 진행됐다.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지난 8월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은평구 5개년(2023년~2027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 청년 당사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은평구 만의 차별화된 ‘은평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 및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오픈테이블을 진행했다.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이라는 비전으로, 청년역량강화, 청년활동 확대, 청년시설 확보의 3가지 목표로 5대 정책 방향과 14가지 핵심과제가 도출됐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년에서 2027년까지 은평구 청년의 다양한 유형별 맞춤형 정책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청년들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개발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은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LED벽화’는 셉테드(CE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시설물이다. 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한다. 신사2동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를 설치했다. 이곳은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사전답사 후 선정됐다. 옹벽 표면에 때가 껴 주간에도 미관을 저해하며 야간에는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임을 확인한 후 설치됐다. 서신초등학교를 지나는 은평터널로는 은평로, 가좌로, 수색로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다. 차량의 이동이 많으나 경사가 상당한 길이라 밤에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해 설치됐다. LED벽화 디자인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했다. 옹벽 주변 자연과의 조화와 자연스러움을 표현했으며, 야간에는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달빛이 흐르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줘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주변 주거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13일 2023년 동(洞)복지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정릉2동 동(洞)복지대학은 21년 ‘함께 나누고 배우고 꿈꾸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시작해 22년에는 “함께 알아가고 계획하고 실행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어지며 23년 올해 3년 차를 맞아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이라는 슬로건으로 동(洞)복지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23년도 정릉2동 동(洞)복지대학은‘모두가 포함되는 사회, 이상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대주제 아래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목표로 정릉2동 주민센터와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3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추진하고 있다. 동복지대학은 신청한 지역주민 25명이 이날 입학식을 진행했다. 정릉2동 지역주민들이 누구보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역량강화 1회차 전문교육으로 심폐소생술교육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11월 8일까지 총 5회기로 남은 회차에서는 역량강화교육 및 주제강의,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대상 가구 서비스 개입 과정까지의 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이 13일 ‘마을안전협의회‘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새롭게 마을안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동택 위원장이 대표로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이 사회적인 이슈인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마을의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마을안전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관내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개모집했고, 지난 8월 23일 가입신청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주민 일상 속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묻지마 강력 범죄 발생으로 치안, 안전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석관동 마을안전협의회가 안전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의 마을안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안건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중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후속 사업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며, 착공 목표 시점은 2024년 상반기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분진·소음을 유발하고 노후화된 물류부지를 최고 49층 높이의 명품 주거단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동북권 新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2009년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됐으나 대규모 부지의 토지매각가 및 인허가 부담, 사업비 과다 등으로 민간 사업자 공모가 두차례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여건을 대폭 개선했으며, 2017년 삼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같은 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이후 2020년 제1차 사전협상조정협의회를 시작으로 2년 반 동안 10차례의 협상을 거쳐 작년 9월 최종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