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월 19일(화), N서울타워와 함께 아시아·중동 지역의 주요 국가 대사관을 초청,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Tasty of Salam Seou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살람서울’에는 수단, 알제리, 카타르,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아시아·중동 15개국 대사관 및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등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시작한 ‘2023 서울 미식주간’(9.16~23)과 연계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할랄의 맛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중동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음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할랄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부르즈 알 아랍’의 총괄 수석 셰프 경력의 에드워드 권(권영민)이 개발한 한국식 할랄 음식 5종이 새롭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인메뉴는 할랄 양갈비를 주재료로, 중동의 바바가누쉬와 한국의 된장을 이용한 소스를 함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한강공원 내 일부 노후 시설물이 화사한 벽화를 입고 한층 안전하고 쾌적하며 밝은 공간으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미대생 등이 참여하는 한강 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여의도·반포·이촌한강공원 내 4개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4개 시설물은 여의도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 반포한강공원의 물방울놀이터와 반포나들목, 이촌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늘 지나다니는 공간 중 새단장이 필요한 공간을 선정했다. '여의도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은 평소 조류 배설물 등으로 인해 탈색됐던 하얀색 가벽이 ‘여의도’를 그대로 옮긴 산뜻한 디자인의 벽화로 재탄생했다. 여의도 일대 다양한 스카이라인의 빌딩을 비롯해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시민, 수상보트·오리배 등이 담겼다. '반포한강공원 물방울놀이터'는 바래진 도색으로 노후한 느낌을 주는 놀이시설물이 반포달빛무지개분수를 연상시키는 일곱 빛깔 무지개의 벽화로 탈바꿈했다.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반포한강공원 나들목'은 평소 어두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이 가을밤 시민들과 함께 야외 잔디밭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서울대공원 영화제’를 오는 23~24일(토, 일) 이틀에 걸쳐 만남의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서울대공원 영화제는 지난해까지 ‘호숫가 영화제’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서울대공원 영화제’로 이름을 바꿔 더 넓은 장소에서 많은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올해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소울’, ‘업’, ‘코코’ 등 총 4편이다. 영화는 23일과 24일 각각 오후 4시부터 2편씩 상영된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8월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주제로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상영작 제안과 투표를 거쳐 최종 4편을 선정했다. 투표 이벤트에는 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해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아름다운 영화음악이 있는 영화를 선정했다. 23일에는 △16:40 인사이드 아웃, △ 18:20 소울이 상영되고, 24일에는 16:40 업, 18:20 코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OST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기존 건물단위 평가인증제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도시개발에 대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15시'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단지(WTC Campus)’를 둘러보고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와'서울시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GBC는 LEED(친환경 평가인증체계)를 개발, 운영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현재 국내에서 건물단위 인증에도 널리 적용되고 있는 LEED BD+C(Building+Construction)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 인증을 위한 LEED ND(Neighborhood Development) 체계도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 평가인증 기관이다. 그간 서울시는 도시 내 탄소배출량 저감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발사업에 대해 G-SEED(녹색건축인증),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등의 국내 평가 인증제도를 활용해 건물 단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블럭이나 지역 차원의 종합적인 친환경 계획수립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는 마련되지 않아 필요한 실정이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인공지능(AI)을 만난 뷰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뷰티의 현재와 세계인이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뷰티산업의 트렌드와 발전방향이 궁금하다면, 서울뷰티위크를 주목하자. ‘뷰티’에서 성장동력과 비지니스의 기회를 만드는 장인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에 산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6인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는 9월 21일~ 9월 24일,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9월 21일, 9월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강연은 글로벌 기업, 우수 스타트업에 이르는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모든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전문가 강연 1부(9.21)는 ‘혁신’을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산업 트렌드와 청사진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인 ICON.AI의 신민영 대표이사가 인공지능과 접목한 뷰티산업의 가능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25일~9월 27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서울시는 쓰레기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 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결혼을 계기로 모국을 떠나 한국살이를 시작한 결혼이민자들은 낯선 문화와 환경 등으로 취업의 벽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모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쓰는, 즉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결혼이민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관광 분야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다시 활발해진 관광업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취업길을 열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제15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21일 12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대방역 3번 출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결혼을 하면서 한국에 왔지만 낯선 문화, 언어, 환경,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 (사업수행: 영등포구가족센터)을 운영하고, 결혼이민자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활발해진 관광업 흐름을 반영, 의료관광, 숙박업 등 분양에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할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2023 DDP디자인론칭페어'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 60개와 베스트디자인 제품 3개가 선정됐다. 마지막 베스트디자인 제품은 시민이 직접 뽑는다. 지난 8월 진행된 전문가 심사에 디자인, 마케팅, 유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DDP디자인론칭페어' 큐레이터 10명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최종 182개의 제품 중 우수제품 60개를 선정했다. 상품성, 창의성, 전시 적합성을 고려했다. 선정된 우수제품에는 오는 10월'서울디자인 2023' 전시를 시작으로 디자인 매거진 기사 게재,'파리 메종 오브제' 출품 등 국내외 활로 개척을 위한 지원이 잇따른다. 'DDP디자인론칭페어' 컬래버레이션 큐레이터인 신태호 맺음(Maezm) 공동대표는 “2회 이상 참가하는 디자이너와 소상공인들도 있다 보니 나름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개발된 시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완성도 높아서 놀랐다.”며 “재참가자가 늘고 있는 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에서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공모전을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챗봇 ‘서울톡’은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문의와 민원을 상담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2020년 2월 1일 오픈 이후 ‘서울톡’ 채널 친구(가입자)수가 40만명에 이르며, 120상담, 민원(현장민원ㆍ일반민원) 신청, 공공서비스 예약, 온라인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챗봇 ‘서울톡’은 카카오톡 친구에서 ‘서울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범위는 ▴120상담분야(행정정보 588종), ▴(현장/일반) 민원 신청, ▴공공서비스 예약 ▴도서관 안내 ▴온라인학습 등이다. 시는 챗봇 ‘서울톡’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에 사용자의 질의 의도와 다른 답변 또는 오류를 찾아내는 공모전을 개최하여 답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카카오톡에서 ‘서울톡’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1인)이 여러건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챗봇 ‘서울톡’의 채팅창 하단의 채널메뉴에서 ‘공모전’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3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0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선수들이 슐런, 론볼, 보치아, 한궁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안지연·김형곤·김진경·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운동은 삶의 질의 문제인 만큼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꾸준히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스포츠 복지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제정된 이래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서초보건지소에서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서리풀청년예술단 2기 ‘현타악단’이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현악 3중주 무대로 선보이는 ‘작은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원장의 ‘행복한 아기맞이’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 ▲초음파 사진액자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에서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게, 양말 270세트 등 아기용품을 전하는 ‘사랑의 아기선물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부 선착순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건강부모e음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임산부가 배려받는 출산친화적 환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정부 예산안 발표에 따라 '24년도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약 1.1조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23년도 세입 결손이 확실시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등 서울교육재정의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통합재정수지(순수입에서 순지출을 차감한 것으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포괄) 3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세계일보, 2023.9.14.)”했다는 보도처럼 많은 사람이 시·도교육청은 돈 넘쳐 쌓아두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2023년은 급격한 세수 증가로 교부금이 증가하여 교육재정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특수 상황에 기인해 '22년 결산기준 통합재정수지가 3조 원에 달했으나 어디까지나 2022년도 한 해에 국한된 일시적 현상일 뿐입니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23년 75.8조 원에서 약 6.9조 원 감소한 68.9조 원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24년도분 보통교부금을 5.3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623㎡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플레이존과 G라운지 ▲로봇과 블록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플레이스 ▲3D프린터와 3D펜 장비를 배우고 체험하는 유스테크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촬영 전문공간 G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증강현실 기반 디딤 장비를 통해 E-SPORTS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스포츠존 ▲청소년 자치기구 활용 공간인 동아리실 ▲드럼,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합주 공간인 밴드스튜디오 ▲대규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고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재울D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이달 13일 현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이 센터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재용)가 지난 19일 성북경찰서 돈암지구대와 함께 이상동기 범죄 근절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했다. 강화’를 위한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민·관·경 합동으로 도보 순찰을 활성화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범죄심리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자 한다.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자 동선동 주민자치회와 돈암지구대가 동선동 대표적 다중 밀집 구역이자 범죄취약지역인 ‘성신여대 하나로 거리’를 중심으로 도보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돈암지구대와 평소 동선동의 안전 환경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 위원들이 함께 순찰복을 입고 경광봉을 들며 성신여대 하나로거리를 돌며 활동했다. 특히 순찰활동 이외에도 지역 내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 신재용 회장은 “최근 발생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을 비롯해 이상동기 범죄 등에 따른 사회문제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합동 순찰을 계기로 주민들이 안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남)가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성북동에 위치한 예향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과 회원 등 20여 명이 모여 다문화가족 10명과 함께 전통자개로 팔찌를 만들고 송편을 빚어 미리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다문화가족, 1인가구, 여성복지시설 등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다문화가족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나눔 봉사가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사회 힘든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