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나만의 맞춤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했다. 포털사이트에 ‘도봉 복지로’를 검색 후 접속해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나의 맞춤형 복지 검색’ 탭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나에게 딱 맞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알 수 있다. 도봉구가 오는 9월 25일부터 도봉구 통합복지플랫폼 ‘도봉 복지로’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복지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도봉 복지로’는 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서비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생애주기별, 가구상황별, 관심주제별로 나열돼 내가 원하는 복지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으며 지역 복지시설 전체를 검색하거나 나의 맞춤형 복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그간 산재한 공공‧민간 영역의 복지 서비스를 일일이 대상자가 찾아야 했다”며, “이제는 그런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정보들은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구는 실시간 복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소외이웃, 교통, 생활, 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6일로 늘어난 만큼,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외이웃의 지원과 물가안정 등 생활안전에도 힘을 쏟는다. 구의 ‘5대 추석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 취약지역, 안전시설물,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을 강화한다. 구는 가을 태풍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하천, 침수 취약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과 빗물받이, 빗물펌프장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대형 공사장, 육교를 비롯한 도로 시설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추진한다. 둘째, 연휴에도 ‘소외이웃 지원’을 이어간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밑반찬과 같은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드림스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제28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사랑 콘서트’ 와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는 9월 23일 17시부터 19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열린다. 구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키고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구민 참가자 19명의 열띤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나서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국내 정상급 가수인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의 박현빈 ▲‘신토불이’, ‘99.9’의 배일호 ▲‘하이라이트’, ‘해운대 밤바다’의 허찬미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구민 참가자와 초대 가수가 어우러진 열정과 감동의 무대는 콘서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민 노래자랑이 끝나면 작곡가, 기성 가수 등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영등포구청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구는 행사장에 안전 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서, 소방서, 시청 등 관계 기관과 연결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운영하는 845곳 2,881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정보를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한다. 재난 상황은 물론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 같은 긴급상황에서 경찰서·소방서 상황실, 순찰차 내부에서 현장 영상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금천구는 11월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3곳에 밀집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파 관리용 지능형 CCTV를 신설한다. 또한 84곳에 생활안전 폐쇄회로텔레비전 278대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운영하고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의 노후된 카메라 302대를 교체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능형도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황금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구청, 경찰, 소방 간 공동 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9월 19일 롯데정보통신에서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와 함께 추석맞이 송편빚기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편빚기는 독산1동 주민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오후 15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됐다.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은 금천미래지역아동센터(이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독산1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함께 모둠을 지어 송편을 빚었다. 독산1동 자원봉사자들은 조리 준비, 송편 찌기 및 포장 등의 역할을 맡았다. 만들어진 송편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약 50명에게 전달됐다. 롯데정보통신은 가산동에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업이다.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송편빚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외로움을 피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는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즐겁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롯데정보통신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구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의 위생점검과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위해 계획됐다. 먼저 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의 영업장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과 유통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구는 농‧수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까지 축산물 위생 및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관내 300여 개의 축산물 취급업소,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이며 관련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을 특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찰 퇴직자로 구성된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민·관·경 합동 순찰 강화,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 등 가장 먼저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 순찰 강화와 더불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우선 올해 안에 범죄 취약지역과 사각지대에 범죄예방 CC(폐쇄회로)TV 90개소 16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 지점으로부터 500m 이내 공원·등산로 CCTV 미설치 구간은 경찰 협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장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12개소 24대(지능형 18대, 블랙박스 6대)를 설치한다. 공원과 등산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위한 전수조사도 착수했다. CCTV 전문가, 통반장, 지구대, 관악경찰서CPO(범죄예방진단 경찰관)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등산로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본인 명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 갑작스레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알고 싶은 구민을 위해 전국 지적 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해 파산 신청자 및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는 올해에만 2,084명에게 3,315필지, 224만㎡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신청대상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거나 법적상속권자여야 하며, 신청수수료는 무료다. 조상의 사망 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 증명 서류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호주 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고, 그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 · 비속 등 상속자격이 있는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개시했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부터 조회 가능하며,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 또는 ‘정부2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11월에 열리는 ‘4차 산업혁명 도시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대회는 AI, IoT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도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4차산업 기술을 통해 구로구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며, 참가 분야는 총 4가지다. 참가자는 첨단산업도시(G밸리 4차산업 육성 발전), 공부하기 좋은 도시(교육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보육‧복지, 건강관리, 반려문화 등), 골고루 잘사는 도시(도로‧교통여건, 주거환경개선 등) 중 1가지 선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모집하며,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부 심사를 통해 참가팀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31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팀은 4차산업 관련 전문가의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수업을 받고, 수업을 통해 구체화된 정책을 발표하는 성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부동산중개사무소 및 사업자등록 휴·폐업을 한번에 신고할 수 있는 ‘한자리’ 서비스와 사무소 개설등록 처리기간을 7일에서 1일로 대폭 줄인 ‘하루’ 서비스를 선봬 이목을 끌고 있다. 종전에 개인공인중개사는 휴·폐업을 원할시 등록관청에 신고하고 사업자등록 휴·페업 신고는 세무서에 별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강북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사무소 변경 내용을 관할세무서로 전송하는 연계체계를 마련했다. 이 한자리 서비스는 신고의무자가 한곳만 신고하여 변동사실이 누락되는 경우도 방지할 수 있다. 부동산중개업사업자 휴·폐업에 대한 동시 처리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는 구청에 휴·폐업 신고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종전의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처리기한을 일주일에서 하루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종전에는 처리기간동안 부동산중개업자가 중개 및 계약서 작성 등 사무실을 운영할 수 없어 경제활동에 공백이 발생했다. 하루 서비스는 부동산중개업자의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처리기간을 각종 행정시스템을 동원해 신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신내제1동주민센터가 지난 9월 18일, 아이월드 안경아울렛타운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무료 안경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신내1동 취약계층 주민들은 월 2회 이상 무료로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 평소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던 박덕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형편으로 안경을 제때 맞추지 못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각 대상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안경테를 정성스럽게 골라주며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상의 편리함과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1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 일대에 지정된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를 해제하는 계획 변경이 결정 고시됐다. 이번 결정으로 중화1·3재정비촉진구역을 제외한 그 밖의 구역 전체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다. 이번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으로 해제가 된 구역들은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대규모 개발이 아닌, 주민이 원하는 방향의 소규모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재정비촉진지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광역적으로 계획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상 지역이 넓은 만큼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반면 소규모 개발은 인허가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민간의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에 구는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일부를 해제하고 모아타운 등의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방향을 돌려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해제된 구역 중 중화2동 329-38 일원은 지난달 발표한 서울시의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서 추가로 선정되며, 중랑구 주택개발 사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구는 계획 변경이 결정되기까지 서울시와 계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선정릉역에 24일 안심거울 14개 설치를 완료하고, 26일 9시 30분~11시 선정릉역과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신림동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과 구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안심거울 설치를 추진한다. 선정릉 역사는 에스컬레이터가 많고(31개), 깊고 길게 이어져 있어 불법촬영 범죄가 다수 발행하는 곳이다. 또 역사 인근은 삼성2동 주택밀집 지역으로 여성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상부 벽면에 부착된 안심거울은 뒷사람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효과를 있다. 안심거울 옆에는 ‘불법촬영은 범죄행위’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함께 설치한다. 26일 합동 캠페인에는 구청을 비롯해 강남경찰서, 한국철도공사, 여성·가족 시설 종사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선정릉역에서 시작하는 캠페인은 새롭게 설치한 안심거울을 확인하고, 역사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동 학원가의 ‘스트레스 프리존’ 출입 방식을 모바일 QR 출입증으로 바꾸고 이용률이 1.5배 증가했다. 대치동 스트레스 프리존은 지난해 공공디자인 민관거버넌스 워크숍을 통해 조성된 학생 휴식 공간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원 가기 전후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도곡로 일대 인도에 약 1.5평 규모의 시설물 5개를 설치하고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테이블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리프레시 테라피존’ 3개소(도곡로 510) ▲음악을 듣고 소리도 질러보는 ‘사운드 테라피존’ 1개소(도곡로 505) ▲실내자전거를 타면서 체력을 기르는 ‘피트니스 테라피존’ 1개소(도곡로 435) 등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운영 초기에 학생 전용 무인 시설물이라는 점을 감안해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의견을 모두 수렴해 이용 방법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혔던 출입 방식을 지난 8월부터 모바일 인증 방식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20일 한국고전번역원 후원으로 한가위 맞이 ‘사랑의 과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고전번역원장, 진관동장 및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소외되는 홀몸 어르신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과일은 샤인머스캣 총 20박스다.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느 한명도 소외됨 없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과일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번역원은 앞으로도 고전문헌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나눔과 기부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및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는 한국고전번역원 원장님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추석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마음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