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형 횡단보도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간선도로인 거북골로, 모래내로, 세검정로 등의 횡단보도 40곳이다. 기존 횡단보도에도 음향신호기는 설치돼 있지만 일반 보행로의 점자블록 같은 유도 장치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횡단보도 중앙부 도로 표면에 홈을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로 이곳을 접촉해 가며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시각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시설 개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보행 유도와 미끄럼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보행에 걸림 장애가 없도록 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모두 반영했다. 구는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도 우수 사례로 알릴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사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는 21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2023년 모범운수종사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 수상 인원은 마을버스 5명, 시내버스 6명, 개인택시 33명, 모범택시 15명, 화물 2명 등 총 61명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민의 발이 되어 밤낮없이 안전 운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운수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보람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4일 15시 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개 소통하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반려동물 가정과 이웃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에 탁월한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의 가족,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에 대해 1시간 강의를 진행하고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강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로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반려견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14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다시 청춘, 지금부터! 은빛콘서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노인복지 유공자 총 2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김용임, 김수찬, 양지원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어르신들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경로의 달 10월에는 강남구 22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열릴 계획이다. 동별 지정 장소에서 지역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성내2동은 오는 23일, 안말어린이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1회 성안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내동은 풍납토성 안쪽에 마을이 위치했기에 ‘안말·성안말’ 등의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축제 장소인 안말어린이공원과 성안마을축제의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지역축제의 명맥을 이음과 동시에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축제 계획 단계부터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 전반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공동주관형 행사로 추진됐다. 특히 행사장 내 성안마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 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 서예교실 작품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축제의 흥을 돋울 자치회관 프로그램, 주민 장기자랑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운을 가져다 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풀만화거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투어,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양평군 신점2리 특산물 판매,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매예방관리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개인이 아닌 공공기관이 선정된 것은 강동구가 유일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치매극복을 위한 강동구의 노력을 살펴보면, 우선 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및 치매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2007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른 기존 센터 공간을 통폐합·확장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구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구는 전국 최초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공헌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정보통신(IT)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 방문간호와 융합한 비대면 치매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2023년 제8회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을 열고 노블아트오페라단과 함께 오페라 '토스카', '세비야의 이발사' 등 오페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메인 오페라인 '토스카', '세비야의 이발사'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오페라에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그랜드오페라갈라쇼',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빨간모자와 늑대', 감동의 스토리를 담은 가곡 콘서트 '위대한 청춘', 명작 영화 속 오페라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속의 오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공연 전 진행되는 '오페라 100% 즐기기'에서는 오페라 해설가 및 음악평론가와 함께 오페라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던 사실과 몰랐던 지식들을 정리하고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 오페라 '토스카'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오페라 '토스카'가 10월 13일(금), 14일(토)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하룻밤 사이 펼쳐지는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다. 격정적인 사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같은 기간 코로나19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연휴기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소방시설은 전문가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들도 마련했다. 교통대책반이 연휴기간 불법 주차 등 위반 현장에서 신속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빠르게 접수해 처리한다. 깨끗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27일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1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주민참여 효도밥상 기탁 협약식에서 알리페이플러스(간편 결제 시스템) 공식 파트너인 주식회사 아이씨비가 효도밥상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마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씨비는 일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마포복지재단과 후원금 정기 기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면서 홍대 일대와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홍대 레드로드는 붉은색을 선호하는 중국인에게 필수 방문지가 됐다. 이에 따라 중국 간편 결제 수단인 알리페이플러스 시스템에 대한 마포구 내 수요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아이씨비는 홍대걷고싶은거리상점가, 망원시장 등 6개소 상인회와 협력하여 오는 10월부터 알리페이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1년간 참여 상권 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알리페이플러스 앱과 오프라인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마포구 관내 가맹점에 대한 홍보가 진행된다. 아울러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이 지난 4일과 18일 동주민센터에서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복지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동복지아카데미는 지역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으로 주민이 우리동네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1처 교육에서는 대상자별 주민 대화 방법에 대해 진행했으며, 2차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고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앞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덕호 위원장은 “최근 1인 고독사 문제로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만큼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교육 수료 후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는 만큼 공공뿐만 아니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아나바다 성공장터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성락성결교회와 향림소공원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성공장터(feat. 아나바다 플리마켓)’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에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개 부스를 운영했다. 성락교회 앞마당에 설치된 각 부스에는 의류, 수제화, 뷰티기기 기업 등이 참여하여 기업의 대표 물픔을 홍보·판매했고 양말목공예, 전통주 제조과정 관람 및 시음 등의 체험부스를 함께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큰 괌심을 얻었다. 또한 성락교회 본관 1층에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16개 팀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함께 열어 나눔 문화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생 150명이 참여하는 전통 놀이마당과 소방·경찰 체험 부스를 함께 진행하여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했고 성수동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시간에 추억을 만끽할 시간을 마련했다. 성수2가제3동 아나바다 성공장터 추진위원회 윤연주 회장은 “성수동 기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5~17일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함께하는 소셜벤처, 포용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전국 160여 개 소셜벤처 기업들과 SK, KT&G, 임팩트얼라이언스,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민·관·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업과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 기간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소셜벤처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첫날 15일 개회식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처음 전국 단위로 개최했고 KT&G의 참여로 ‘KT&G 상상플래닛상’이 추가되어 시상 규모도 확대됐다. 대회에 참가한 84개 기업 중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수상한 기업에게 총 1억 5백만 원 상당의 사업개발비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전시 체험존에서는 혁신기술로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해 나가는 기업들의 휠체어 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 원과 은행 협력자금 30억 원을 합해 총 65억 원 규모의 하반기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구 자금의 경우는 이율은 1.5%에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은행협력자금의 경우에는 구가 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고 사업자등록한 지 6개월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최대 2억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단,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복합위기 상황이 지속되며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이 적기 지원되어 실질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면적 42,628㎡)에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신규 수립을 마치고 9월 21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인 신금호역 일대는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다. 그러나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저층의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복잡한 차량 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간에 대한 개선과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성동구는 신금호역세권 일대 교통환경 개선 및 상업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4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이후 주민 재열람 절차를 걸쳐 이달 21일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기능 강화와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이 주된 내용이며, 금호로 확장공사 시 편입된 필지의 잔여지에 대한 관리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코로나19가 잦아들자 해외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유행, 중국 단체관광객 전면 허용으로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 명동 관광특구와 동대문 관광특구도 단순히 쇼핑만 하다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이야기가 접목된 매력적인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의 ‘관광 1번지’ 중구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수준 높은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 말까지 중구와 한국관광공사는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영향력 있는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협력하고 관광특구 축제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합한다. 중구와 한국관광공사의 첫 협업은 지난 21일(목) 명동예술극장 일대에서 열린‘한국방문의 해, 스마일리 명동(Visit Korea Year, Smiley Myeong-dong) 행사’다. 피아노 공연, K-팝 플래시몹 공연으로 관광객을‘환영’하고 명동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