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이 농어촌지역의 계절 인력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산마테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4일 신안군 기획홍보실장 등 관계자들이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청을 방문했고, 바르톨로메오 리베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산마테오시는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여,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안군 어가에 배치하고, 신안군은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기로 합의했다. 신안군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서 어업분야 근로자 120명을 배정받으며,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산마테오시로부터 근로자가 도입되어 신안군 내 어업현장 51개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어가 및 수산업계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협약 후속조치가 이행되는 과정에서 근로자 인권보호와 불법체류 등 이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 중간 보고 전시 ‘자산어보’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자산어보’는 2022년 10월, 예술가 25명이 흑산도를 답사 후 손암 정약전이 보았던 바다와 현재 바다를 담아낸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홍성담 작가와 전정호, 박성우, 김형대 등 연안환경미술행동 활동을 하는 예술가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정약전이 기록한 ‘자산어보’의 약 227종의 바다생물과 유배 당시 집필했던 당시 흑산도의 생활상을 담아낸 작품 등 약 40점을 선보인다. 특히, 209여 년 전 풍부한 바다생물이 존재했던 바다와 달리 현재는 기후 위기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생물들도 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의 바다와 현재의 바다를 함께 마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한편,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말 판화 교실과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해양 온수의 변화와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는 현시점에서 ‘자산어보’ 전시를 통해 과거의 바다를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세계화와 갯벌유산의 관리방안 벤치마킹을 위해 26일 갯벌 세계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갯벌을 견학했다. 와덴해 갯벌의 관리현황과 활용방안을 견학하기 위한 방문단은 지난 23일 출국하여 독일 스피커욱, 와덴해 세계유산센터, 랑에옥, 물티마 센터, 덴마크 미르수에고르드 자연문화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됐고, 2014년에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11,434.03㎢에 달하는 면적과 등재기준 ⅷ(지형지질), ⅸ(생물생태학적과정),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등재됐다. 신안갯벌은 와덴해 갯벌의 등재과정을 바라보며 신안갯벌만의 독특함을 찾아내어 2007년부터 세계자연유산에 도전을 시작, 2021년에 마침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신안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고창, 서천, 보성, 순천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성공했으며 그중 가장 넓은 면적인 1,100.8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한국인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선정된 홍도에서 『홍도원추리와 야생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섬 원추리 축제’가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홍도원추리’는 식물도감에도 등재된 육지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야생화 식물로서의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홍도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보릿고개시설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으며, 원추리꽃이 지고 나면 잎을 잘라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배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또한,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지정) 지정됐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1981년지정)되어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임에도 해마다 10만 명 이상 관광객들이 찾는 섬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홍도의 과거․현재․미래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진전을 마련하고 홍도를 찾아오는 모든분들이 아름다운 홍도원추리꽃과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슬로시티 신안을 알리기 위해 2023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초청으로 총회에 25일 참석했다. 군수는 이날 오전부터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국제 슬로시티 대표자들과 만나 슬로시티 발전 방향과 이념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은 국제 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지정된 이후 그 이념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사업과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2022년 5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 평가를 거쳐 2023년 6월 재인증 승인을 국제연맹으로부터 받았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슬로시티 신안 활성화에 발판이 될 것이며, 코로나19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슬로시티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슬로시티 신안은 천혜의 자연적인 신안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총회 참석으로 국제 슬로시티 연대로써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 향상에 대한 비전과 실천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경관블럭과 친환경 대나무로 구성되어 농촌환경 개선과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는 물론, 유지관리 예산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경관블럭과 대나무를 이용해 길이 12미터, 폭 5미터의 ‘농부의 품격’ 공동집하장을 자은면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집하장은 벽체 재질로 콘크리트 옹벽 또는 철을 사용해 재활용이 어렵고 부식에 의한 도색 등 유지관리 비용이 적잖게 요구돼왔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통나무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오던 중, 내구성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색되는 미비점을 개선해 농부의 품격을 조성했다. ‘농부의 품격’은 국민들을 위한 먹거리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민에 대한 감사와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를 강조하기 위해 네이밍했다. 신안군은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로 지난 2018년과 2022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폐농약류 무상처리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시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갯벌생태계 회복을 위해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갯벌 속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낙지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지 방류사업은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암컷, 수컷 1마리씩 2~3일간의 교접작업 후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교접을 통해 방류한 낙지는 일반적으로 200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압해읍, 지도읍, 도초면, 팔금면, 안좌면 등 스마트빌리지 낙지자원 관리지역과 낙지목장을 중심으로 방류를 추진한다. 이번 방류는 총 9천 마리의 낙지를 방류하며 방류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금어기에 가까운 시일에 진행하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낙지의 남획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금어기를 확대하는 등 민과 관이 협력하여 자원보호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의 뻘낙지는 우수한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낙지라고 할 수 있다.”라며 “지역민과 관이 협력하여 낙지자원을 방류하고 보호하는 만큼 자원량의 증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23일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의원, 사회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6.25전쟁의 분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영웅의 제복입혀드리기,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평소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훈의식 함양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흑산면 박도순에게 전라남도 표창장을, 압해읍 박봉훈, 장산면 김원태, 암태면 이복동에게 신안군수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또한,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영웅의 제복 입혀드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장동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3주년이자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숭고한 6.25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과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는 6월 23일 국토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에서 멸종위기Ⅱ급인 ‘큰바다사자’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바다사자는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 반도, 베링해 등 북부 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수컷의 무게는 1톤이 넘는다. 110∼130m까지 잠수하며, 수중에서는 시속 25∼30km로 헤엄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명태, 꽁치 등 어류와 새우, 조개, 소라 등이 주 먹이원이다. 현재 국내에는 큰바다사자의 집단 서식지는 없지만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 제주도 등지에서 아주 드물게 관찰되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신안군 가거도에서 확인된 큰바다사자는 영해기점인 녹섬 갯바위에서 휴식하고 있는 모습이 어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주민에 의해 1개체가 최초 목격됐다. 큰바다사자는 과거 1920년대 신안 가거도 부속섬 구굴도, 개린도에서 120여 개체 서식했으나 일제 강점기 일본에 의해 남획되어 이후 사라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관찰은 무려 100여 년 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해역은 ‘해양생태계보호구역’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에너지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폐어구 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어장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신안군 해역에 2030년까지 고정식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하여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득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해당 해역에 부설된 어구(밧줄, 어망, 부이 등)에 의해 공사 및 사전 조사를 위한 선박 운행 중 걸림, 감김 등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해상풍력 TF팀을 구성하여 발전단지 사업지구 내 부설된 어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소유자가 확인된 어구에 대해서는 어구의 이설 및 원상회복 조치하고, 소유자가 없는 폐어구는 공고를 통해 해양폐기물로 간주하여 수거·처리 함으로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완료되면 연간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지난 20일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장(자은 라마다 리조트)을 방문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420명의 프로기사가 소속된 (재)한국기원은 1954년 바둑문화의 창달과 보급, 전문기사의 기예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했으며, 신안군은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여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신안군에서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이세돌 국수의 고향인 신안군에서 지역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기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에서 우리 바둑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도초면 수국정원 일원에서 개최된 ‘섬 간재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섬 간재미 축제는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간재미 김밥 나눔 행사, 공연과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미식공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행사로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가득했다. 신안군 해역에서 잡히는 간재미는 주낙 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다.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배로 가는 수국 축제와 연계하여 간재미 축제를 하다보니 관광객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으나, 간재미 축제가 당초보다 늦춰서 하다 보니 간재미 물량이 많이 부족해서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양을 제공하지 못해 아주 아쉽다.”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나아진 간재미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 6월 병어, 간재미 축제,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0일 압해읍 송공해역과 임자면 하우리해역에 수산자원 증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전장 1~1.5cm)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인공부화를 통해 자체 생산한 것으로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우리 군에 무상으로 분양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3~5배 높은 비싼가격에 판매되는 고급어종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g(대형종의 경우 50cm이상 성장) 정도이며, 풍부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기력회복과 혈관 건강에 좋아 미식가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8,407천마리를 방류,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신안군은 20일 자은면생활개선회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과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자은면 다목적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수질정화와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EM균(유용한 미생물) 배양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EM흙공 실습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근 하천에 회원들이 손수 만든 EM흙공 300개 던지기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한화열 자은면생활개선회장은 “EM흙공 던지기로 우리 청정 신안을 만드는데 일조해 기쁘다.”라면서 “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 도초면을 시작으로 14개 전 읍면에서 700여명의 회원들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군의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이·취임식이 6월 20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발전사업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앞장서 온 제1대 이도명위원장의 뒤를 이어 제2대 도정훈 위원장이 취임, 새롭게 이끌어 갈 첫발을 내디뎠다. 도정훈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신안군과 어업인,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여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조기 조성 및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간 힘을 합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상풍력에 대한 대내·외적 변화에 대한 대비와 발전사 협의체 차원에서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해상풍력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세계 최대 단일구역의 신안 해상풍력 사업 추진함에 따라 주민과 어업인 수용성 확보, 계통연계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2022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