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월 4일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최근 지역 내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안전교육부 유성현 교수를 초빙해 ▲안전운전 불이행▲교통신호의 의미▲개정된 도로교통법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언론 보도된 교통사고 뉴스를 활용해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일깨워 운전 습관을 환기시켰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용차량 안전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안전운전 이행과 도로교통법 준수를 통해 안전운전 마인드를 높이고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월 4일 구·군, 읍·면·동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중구 대봉2동 사전투표소(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장비 운용 사항을 살피고 전반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챙기는 한편,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동시에 대구광역시는 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 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최근 전국에서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로 사용예정인 건물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가 벌어짐에 따라 투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꼼꼼히 다시 한번 집중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4일 오후 수성못을 찾아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 봤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3월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수성못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위있는 수상공연장을 건립해 수성못이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수성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 대중화를 위해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공연, 행사, 교육, 해설, 전시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과학의 날(4.21)을 기념하여 4월 20일, 21일 양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상설전시관은 4가지 테마로 1관 자연과 발견, 2관 과학기술과 산업, 3관 생명의 진화관, 4관 과학기술문명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관 내부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예술공연과 체험행사, 천문대 관측 및 해커톤 캠프 등 특별 과학교육,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 실험 쇼와 영유아 대상 및 심층 주제에 대한 과학해설, 과학적 원리와 사물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특별기획전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과학관 외부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성창의사이언스데이 행사와 키즈 쿠킹클래스가 수성창의과학센터(대구 수성구)에서 운영되며, 현장 맞춤형 진로체험 과학탐사 캠프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에서 공룡화석 과학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상설전시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지난 3일 ㈜셀퓨릭스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퓨릭스는 반려동물 첨단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줄기세포치료제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의약품의 비임상 효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셀퓨릭스와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어반스케쳐스 대구 작가들과 함께 팔공산의 사계절을 담은 기획전시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Ⅱ’를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한다. 팔공산(八公山)은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와 군위군,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 그리고 칠곡군에 넓게 걸쳐 있다. 작년 군위군 대구 편입으로, 팔공산의 많은 면적이 대구지역에 속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2023년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Ⅰ’을 이은 두 번째 전시로 팔공산의 사계절을 담았다. 앞의 전시가 작가들의 관점으로 살펴본 팔공산의 주요 장소, 주변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기획전시는 팔공산의 사계절을 겪으며 작가들이 스케치 도구를 챙겨 현장에서 매직, 수채화 물감 등으로 시간의 흐름을 종이에 기록한 기록화라고 할 수 있다.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으로 방짜유기를 상설 전시하고 있지만, 국립공원 팔공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팔공산 역사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어린왕자'를 다시 한 번 각색해 올해 어린이날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는 작가 김세한, 작곡가 류자현, 연출/각색 추정화(EMK)가 함께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택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를 새롭게 보여준다. 공연은 5월 3일, 5월 4일, 5월 5일 3일간 매일 14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인바운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2024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3일 선정식을 가졌다. 스타여행사 선정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인바운드 관광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관광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는 총 5개사(공감씨즈, 대동성여행사, 드림앤투어, 플라이투게더, 화은국제여행사)이다. 선정 여행사에는 문예진흥원과 주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비, 유치마케팅비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여행사들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5월 대만 홍보설명회 공동 참가를 시작으로 향후 대구 여행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선정식은 ‘2024년 선정 여행사에 대한 현판 수여’와 ‘사업 추진방향 및 성과공유’ 등 민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의 역량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발굴해 대구의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곳곳에서 나무를 식재하고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공단 상리사업소는 3월 29일 식목일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음식물 폐기물과 분뇨, 정화조 슬러지를 처리하는 상리사업소는 사업소 경계지역에는 악취절감을 위한 금목서를, 출입구에는 청렴과 안전을 상징하는 배롱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공단 동부사업소는 4월 2일 지역 화훼농가로부터 55그루의 반려식물을 입양해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입양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잘 키워낸 반려식물은 올해 10월 중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행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쓰레기 매립지 위에 주민복지를 위해 세워진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도 다양한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 회원 100명 대상 선착순으로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직원들은 센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일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한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 생태 시계가 빨라지고, 일부 식물의 생육지가 변화하며, 농경지 양분 유출 증가로 농업용수 수질이 나빠지는 등 농업 분야에 기후변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해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1차시 기후변화과학의 이해, 2차시 기상·기후 관련 정보 활용법 소개 및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농업인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은 농업인대학뿐만 아니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영농교육 과정에서도 2회 추진될 예정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거쳐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소방공무원 11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상태 측정, 숲속 힐링 트레킹, 힐링 영화 감상 등 심신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내용을 중점으로 구성했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할 예정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재충전을 통해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더욱 세심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소년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등의 식재료 안전의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봄철에 증가하고 있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및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급식시설 14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 소독 관리 부분이며, 식재료와 조리음식 및 급식소 환경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반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하여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 4개월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결과, 운행차량과 적발 대수 감소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광역시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작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결과 일 평균 106대가 적발돼, 작년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2023년 3월) 기간 일 평균 285대 대비 63% 감소했다. 아울러, 이번 제5차 계절관리기간 실제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총 운행 대수는 108,711대이며, 지난 제4차 계절관리기간 운행한 212,541대 대비 10만여 대 감소됐고, 이는 초미세먼지 249톤 정도 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난 제4차 계절관리기간 적발 대수는 23,937대에서 제5차 계절관리기간 적발 대수는 8,587대(64%)로 15천여 대 감소됐으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