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주민 10여 명이 모여 팔달동 145-31 일원에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자 자발적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이 조성된 장소는 상습적 쓰레기 불법투기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곳으로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장소였다. 이번에 조성된 화단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 가능한 관리가 가능하며 함께 만들고 가꾸는 화단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관문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쓰레기로 넘쳐나던 곳이 아름다운 화단으로 바뀌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단을 꾸준히 관리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024년 상반기 '걷기 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공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지속 진행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3개월 동안 1일 7,500보, 총 50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달성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400명을 선정하여 신체활동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습관 만들기'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북구 주민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대구 북구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5월 1일부터 5월 중순까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신체활동입니다. 많은 주민이 3개월간의 걷기 챌린지에 도전하여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두레 6개 주민사업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4월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사업체 대표 및 구성원과 대구 북구청,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6개 주민사업체의 사업체 설명과 함께 사업체 개발상품인 부엉이 칼림바, 관광 타로카드 및 컬러링북, 죽궁액자, 제비키링, 플라워머핀 등의 상품도 함께 전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지속해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 차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향후 지역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두레 사업의 지원이 중단되는 5년 차 이후에 자생적 운영구조를 확립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준비 중이다. &n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김태우의원(수성구5)은 제308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각종 실외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확대하는 등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왔다. 하지만 금연구역의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는 광역지자체(서울‧강원‧제주 10만원, 부산‧인천‧광주‧울산 5만원)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만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더욱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과태료 업무의 적정성 제고와 지자체 간 과태료 편차 해소를 위해 최소 5만원 이상으로 과태료 금액을 상향할 것을 권고해 왔으며, 이번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우 의원도 지난 2022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 금연 단속과 함께 타 시도 수준으로의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인상을 촉구한 바 있다. 김태우 의원은 2022년에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린 부산의 경우 금연구역 위반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구시도 과태료 금액을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금연구역 지정의 실효성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는 4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하여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회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한층 탄력을 받은 가운데,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신공항 건설사업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최근,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대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47개 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SPC 구성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보았다. 박소영 신공항특위위원장은 “SPC 참여 기업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은 제308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구시를 상대로 (사)대구컨벤션뷰로 통폐합과 ‘박정희 기념사업’의 일방적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난해 제229회에 이어 또 다시 본회의에 불참하는 홍준표 시장에게 중앙정치에 훈수 두지 말고 대구시정에 신경 써 달라며 호소했다. 육정미 의원은 먼저 “(사)대구컨벤션뷰로는 대구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국제회의 전담기관으로 23년간 그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며 “그러나 (사)대구컨벤션뷰로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명시하는 대상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사단법인이라는 태생적 이유로 동법 적용에도 제외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대구시는 직무를 태만하여 이런 문제점을 알고도 20년 넘게 (사)대구컨벤션뷰로를 방치하다가 이제는 해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 의원은 “대구시가 (사)대구컨벤션뷰로의 해산을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 없이 예산을 이관하려 하고, 의회의 동의 없이 공공기관에 사무를 위탁하는 등 이런 행정 절차를 무시하는 대구시의 독선적 행정, 이로 인한 위법적 행위는 홍 시장의 임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7일부터 19일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대한약학회는 약학의 진보와 학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행사로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을 주제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학회에 부스를 조성해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등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차별화된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소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기술지원 우수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신약개발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신약개발에서 후보물질의 약물대사 및 약동학 특성 분석은 전임상단계에서 임상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 평가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 대사 안전성(Microsomal, S9 fraction s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본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만권당 프로젝트’를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만권당 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 2층 도서 공간인 ‘만권당’을 중심으로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적 기능을 강화해 방문객이 예술의 가치와 역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범위를 확대하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의 삶을 풍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장인, 주변 아파트 거주민(가족, 주부, 어린이 등),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영감을 필요로 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한다. ‘책과 예술로 발견하는 영감의 세계’라는 주제로 △책과 음악 중심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예술교육 및 체험, 청년 예술가 및 로컬디자인브랜드와 함께하는 예술상점 '예샵', 기획공연 및 오픈마이크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의 주요 소식을 뉴스레터 ‘팩토리얼 : FACTORIAL’로도 만나볼 수 있다. ‘팩토리얼’은 분기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국악 뮤지컬 '어린왕자'를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어린왕자'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명작인 앙투안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원작으로 하여 현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극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가족에 대한 사랑’을 친근한 대사, 생동감 넘치는 안무, 그리고 국악을 곁들인 라이브 연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어린왕자'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주인공인 ‘미오’와 비행기 조종사로서 사막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부지 할아버지’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 부지 할아버지의 추억 속 어린왕자를 만나게 되면서 ‘길들임’의 의미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연출가 추정화가 각색, 연출을 맡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추정화는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에 성공한 뮤지컬 '인터뷰'를 비롯해 '프리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수성못 주변 및 무학로 일대에서 민관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성못 하부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관리하고 있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와 수성구청, 인근 아동복지시설 봄의집, 거류종합건설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지구의 날을 홍보하며 수성못 상화동산과 무학로 일대(두산오거리-들안길삼거리-상동네거리)에서 쓰레기 줍깅을 실시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공단은 일회용품 쓰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전 직원이 동참해 지구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가 4월 22일(월) 안전·청렴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서사업소 직원과 정기 대보수 공사에 참여하는 외주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성서사업소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업무와 관련된 법규와 각종 행정절차 등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다 함께 안전사고 Zero 및 반부패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안전한 대구 만들기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터널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터널 내부와 지하 공기를 맑게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심야시간대(00시 30분~04시) 본선 터널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까지 1·2호선 전 역사 선로와 터널 대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널 청소 시 공업용 진공흡입 청소기를 사용해 가정의 방과 거실을 청소하듯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하고, 고압분사 세척으로 묵은 때까지 깨끗이 청소해 연간 5톤 정도의 슬러지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진공흡입 청소는 공사가 2009년도에 처음으로 도입, 터널 바닥뿐만 아니라 레일 하부의 틈새에 있는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편, 공사는 역사 공기질 기준을 법규보다 강화해 미세먼지는 법정기준인 100㎍/㎥보다 강화한 50㎍/㎥ 이하로, 초미세먼지는 50㎍/㎥보다 강화한 40㎍/㎥ 이하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역사 내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역사 내 대형공기청정기 가동, ‣실시간 초미세먼지 연동 환기설비 운영, ‣승강장 급기팬 상시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공영 도매시장 운영을 선도하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사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2024년 상반기 일반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1급 개방형 직위 1명(유통운영처장), 2급 경력직 1명, 3급 경력직 1명 외에 경력 및 신입 직원으로 일반행정직 10명, 전산행정직 1명, 기계직 2명, 건축직 1명, 전기직 2명 등 총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채용은 분야별·급수별 모집 단위를 구분해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경력직 1~3급은 서류 전형과 면접 100%로 진행되며, 경력직 4~5급은 서류전형 후 직무수행능력(필기시험) 100%, 신입 6~7급은 서류 전형 후 직업기초능력(NCS)과 직무수행능력 각 50%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게 된다. 채용 일정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5월 25일 필기시험 후 직급별 전형 과정을 거쳐 6월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5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53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4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100점(기념품 82, 디자인 18)이 접수됐으며, 4월 19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41명으로 총 53개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 경제성, 실용성 등 상품화 가능성이 우수한 합리적인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입상 내역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大賞)은 ‘대구 마비정-비무 and 백희 키링’(박인희 작)이 선정됐다.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설화 속 비무와 백희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색감을 녹인 세련미와 전통미로 관광객의 시선을 끌 수 있고, 자투리 천을 사용하여 제작해 친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우수한 제품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金賞)은 대구 반야월 연꽃단지의 연꽃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반야월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봄의 시작은 산수유가, 그 절정을 분홍빛 벚꽃이 알렸다면 다음 순서는 ‘이팝나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내 곳곳의 가로수길에서 이팝나무가 쌀밥 같은 하얀 꽃을 틔우기 시작하고 있다. 이팝나무의 이름은 꽃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알알이 핀 하얀 꽃의 모습이 마치 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해 이밥이라고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꽃이 많이 피면 풍년,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라고 해 예로부터 신목으로도 여겨졌다. 큰 이팝나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의 이팝나무 군락지를 들 수 있다. 대구경북 지방에서 유일하게 집단으로 자생하는 수령 200~300년 된 장대한 수형의 이팝나무들이 하얀 눈과 같은 꽃을 피운다. 드라이브하면서 이팝나무 눈꽃을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로는 수성구 고모로(고산초~동부중), 중앙대로(명덕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앞산순환로(월촌고가교 ~ 앞산고가교) 등이 있다. 동구 해맞이공원에는 이팝나무 꽃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으며, 시원한 금호강 강둑을 따라 이팝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