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29일 오후 3시 대구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미래·주력산업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의 투자환경과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현지에서의 비용상승 등의 사유로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려는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맞춤형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가 중점 육성하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시스템반도체,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의 5대 미래 신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및 인근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 대구 소재 기업과 거래 비중이 높은(20% 이상) 기업, 대구에 연구소가 있는 기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전 선정 및 초청을 했다. 설명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을 연계한 대구의 투자 강점 소개와 KOTRA 대구경북지원단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들에 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유럽 GAIA-X*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엑스, ㈜이지스, ㈜에이비에이치 등 5개 지역 데이터기업과 함께 대구 공동관을 조성해 하노버메세에 참가했으며, 제조 AI 및 전자 지도(Digital Earth) 분야의 혁신기술 홍보를 통해 해외에 우리 기술을 선보이고 알릴 수 있었다. 제조 AI 분야에서는 ▲㈜인터엑스의 ‘산업 DX용 데이터 공유 플랫폼’, ▲㈜에이비에이치의 ‘스마트 공장 구축 솔루션’, ▲㈜엠티데이타의 ‘AI 결함 탐지 솔루션’, ▲㈜더아이엠씨의 ‘산업시설물 유지관리 예측 AI 솔루션’ 등에 관심이 쏟아졌으며, 전자 지도(Digital Earch) 분야에서는 ▲㈜이지스의 물류로봇의 이동경로 및 위치제어 설정이 가능한 ‘디지털 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9일 지역 내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에는 신천교·동신교·수성교 지하차도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5곳의 배수펌프장이 있다. 주변 저지대와 신천대로는 배수펌프장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경우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의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류 구청장은 배수펌프장을 찾아 비상망, 시설물 작동상태 등 관리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한 대응·대비를 위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관계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유관기관들과 함께 수방장비 교육 및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월 29일 드림스타트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사업 연계기관(으뜸50안경 중구점, 동인동 소재 외 17개소)에 좋은이웃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좋은이웃 현판 전달은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정에게 정기적인 후원·지원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연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드림스타트는 2014년에 개소해 중구 지역 내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자원을 발굴하고 병원, 학원, 방문학습, 심리상담센터 등의 여러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또, 이들 기관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보육, 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5일 두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서부노인전문병원, 달서구치매안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두류공원 산책로 3㎞ 구간을 코스따라 걸으며 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치매예방 퍼즐 등의 기념품을 증정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정보를 알리고 홍보를 위해 ▲치매예방 인지자극 체험활동, ▲치매파트너 모집,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수칙 홍보,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 안내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황석선 센터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예방에 한걸음 다가서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4월 25일 14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육정미 의원(비례)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공동주최로 ‘대구시 노동현장 안전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대구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진행한 노동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히 지난 1월부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안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지역의 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 858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65.46%가 본인의 일터가 위험하다고 답했으며, 사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부정적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안전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노동안전에 대한 의지와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노동안전과 관련한 각 주체들이 일상적인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논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2024년 특별기획으로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 국립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 순회공연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관객들의 큰 성원에 힘 입어 오는 6월 21일 부터 22일이틀간 2회 공연으로 다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거장, 신구, 박근형과 함께 김학철, 조달환, 이시목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에스트라공(고고)와 블라디미르(디디)역에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움직임과 위트로 관객을 압도해 온 신구, 박근형이 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다. ‘포조’역은 폭발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해 온 김학철이 맡는다. 아울러, ‘럭키’역과 ‘소년’역에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온 조달환 배우와 다수의 뮤지컬 무대 경험을 쌓아온 이시목 배우가 합류해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 극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27일에 대구명곡초등학교에서 초 5, 6학년 영재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2024. 놀이로 인성을 배우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지향적 인성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들의 디지털 환경 속 인성의 가치 이해와 미래지향적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긍정적 자아 이미지를 구축하는 실습을 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품성과 사회 관계 기술을 익힌다. 이날 행사는 1교시에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의 ▲‘디지털 전환시대 인성 리더십의 의미 고찰과 놀이로 만드는 인성 리더십’특강을 시작으로, 2~4교시에는 ▲긍정성 향상을 위한 공동체 놀이(놀이를 통한 서먹함 깨기, 팀 단합 활동), ▲자기 이해를 담은 자존감 리더십 수업(감정 인식, 자존감 수업, 놀이 토론, 그림책 활용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화동초 6학년 정○○학생은“디지털 전환시대라는 말이 어려웠는데, 놀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했고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며 배우는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태헌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제1Wee센터는 지난 4월 26일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사례개념화를 통한 학생 상담 개입’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현장의 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장진이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위기학생 유형별 특성 이해를 통한 상담자 위기예방 역량 강화, ▲위기학생 상담 사례 개념화를 통한 위기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개입방법 숙지, ▲현재 위기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에 대한 논의 등이다. 연수에 참석한 경상중 상담교사는 “다양한 위기문제를 접하면서,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시 점검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위기학생 상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시민), 시설전문가 등의 감사 참여로 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제8기 명예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명예감사관과 ▲일반시민,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일반명예감사관 등 2개 분야이며, 모집 인원은 위촉 기간이 만료된 기술명예감사관 4명, 일반명예감사관 5명 등 총 9명이다. 공고일(2024.4.29.)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대구광역시 소재 각급학교의 학교운영위원 등 지역 내 사회적 신망이 높고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명예감사관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작성한 후 오는 5월 8일(수)까지 방문ㆍ우편ㆍ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명예감사관은 오는 6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 4학년, 중 1학년 학생 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절 및 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등 향교 4곳과 구암서원, 도동서원 등 서원 10곳, 총 14곳의 지역 향교ㆍ서원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향교ㆍ서원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향교ㆍ서원의 전통적인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의흥향교 등 향교 4곳에서는 문묘고유체험, 향교 알아보기, 나의 뿌리 찾기, 국궁 등의 체험활동을, ▲구암서원, 녹동서원, 도동서원, 백원서원, 병암서원, 서계서원, 표충서원, 한천서원, 육신사, 이락서당 등 10곳에서는 서원이야기, 옛 복식체험, 사자소학, 속수례, 죽궁, 연 만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알콩달콩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시 가족 단위 프로그램 개설을 원한다는 주민의 요청을 반영하여 계획됐다. 5월 11일 토요일 10시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우리 가족 힐링 컬러테라피’를, 5월 18일 토요일 11시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생각 쿠션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월 1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와 함께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기온상승으로 인한 해충 발생 밀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매호천 하류 구간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수성구청 감염병관리과와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매호5교에서 남천 시작 전까지 약 1.7Km 구간에 걸쳐 하천 바닥 퇴적물을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했다. 하천 내 퇴적물로 유속이 느려 물이 고여있는 구간은 해충 서식처가 될 가능성이 높아 퇴적물 제거 등 물리적 방법과 유충 구제제 투여, 연무소독 등 화학적 방법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였다. 수성구는 야간에 빛이 있는 곳으로 모이는 날벌레 떼로 하천 주변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의 생활불편신고가 잦아짐에 따라 야간 연무소독 시기를 계획보다 앞당겨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꾸준한 환경정비와 집중 방역을 통해 매개체 발생을 억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현장에서의 이해도와 운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함장복지관장이 되어보는 1일 관장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함장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은용 위원장이 지난 24일 첫 1일 관장으로 위촉됐다. 복지관 직원과 함께 주간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박은용 1일 관장은 보고 내용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한편,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때에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피드백을 실시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함장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복지관 이용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를 통해 이용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8시간의 일과를 마친 박은용 1일 관장은 “1일 관장제의 첫 시작을 맡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장복지관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는 소감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망월지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두꺼비 생태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수성구가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 망월지 두꺼비 산란 보호 중요성을 중심으로 학습한 다음 망월지 내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진다. 지역 초·중학교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 학생들 가운데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매년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캐릭터 ‘뚜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보전과 두꺼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