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일고등학교 장애·비장애 통합 동아리인 ‘굿프렌즈’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바자회를 열었다. ‘굿프렌즈’는 바자회에서 직접 제작한 더치커피, 밀크티, 머핀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5월 1일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굿프렌즈’ 동아리는 매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수익금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꾸준한 활동으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주시는 포천일고 동아리 ‘굿프렌즈’에 감사하다.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매주 토요일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4월 8일 이동면 장암리 지역을 시작으로, 15일 도평리, 22일 노곡리, 29일 연곡리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준비한 선물로 답례품을 제공했다. 이번 경로잔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방문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만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봉사였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기쁘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우리면을 위해 더욱 많은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연식 이동면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고와 후원해 주신 여러 개인 및 관계기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천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 18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복가득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행복가득 선물꾸러미’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간식 25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4일까지 각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천시 청년아동과장은 “약소한 선물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각 가정에서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소확행 시민텃밭을 분양받은 시민가족 30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포천 도시농부 선서를 시작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악놀이, 소장의 개회사, 기념촬영 텃밭운영 예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확행시민텃밭은 영농체험을 통한 녹색 생활 실천기회 마련 및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며, 올해 4년차를 맞았다. 올해 시민텃밭은 군내면 명산리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시민 텃밭은 울미연꽃마을에 위탁해 운영하고, 상자텃밭(틀밭) 형태로 진행된다. 자율형 텃밭 관리 위주로 진행되고, 텃밭 농사 기초 이론, 텃밭 치유프로그램, 특별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박기욱 소장은 “‘호미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포천아! 농사짓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농업이 실현되며 농업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이웃간의 배려와 나눔 공동체의 소증함을 깨닫고 건강과 여유를 찾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30일 제11회 2025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컨퍼런스 총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 컨퍼런스 총회는 지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매년 1,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가하며 2년에 한번씩 개최지를 선정하여 열린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5년 환경부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지난 202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세계지질공원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2년 기준 전세계 46개국에 177개의 지질공원이 있다. 이번 제안서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에 위치한 지질공원으로 다양한 지질·생태 교육과 지질공원 운영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세계지질공원센터와 주상절리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컨퍼런스 총회는 모로코의 므군(M’Goun)에서 열리며, 2025년 개최지가 이곳에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천시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최근 3개월간 운영한 운동교실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2월2일부터 4월27일까지 설성면 금당2리, 암산1리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일주일에 두 번씩 전문운동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배운 운동을 집에서도 자주 실천해보며, 운동교실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특히,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실제로 적용해보며 효과를 봤다고 한다. 한 참여자는“다음에 또 운동교실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며, 운동교실이 끝난 후에도 계속 해서 운동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운동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가정 내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장비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단체표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구매가격의 50% 한도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소형감량기 구매를 원하는 포천시민이 감량기 설치 후 구비서류를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줄여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여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 중 5개 기업을 선정해 시범 운영된다. 교육 전문업체가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해 각 기업의 직무 특성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국어교육과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도 함께 이뤄진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교육시간, 교육장소, 교통문제 등으로 한국어교육이 이뤄지기 어려워 각 산업현장에서는 의사소통 문제로 불량률이 높아지고 제대로된 안전교육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어 이번 직무중심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주교사, 이중언어교사, 보조교사, 심리상담사 등 3인 1조의 팀으로 구성하고, 남교사 1명을 필수 배치해 야간수업 등에 따른 안전문제에도 대비한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각 기업의 여건에 따라 주중 야간 또는 주말에 진행된다. 백영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2023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액된 100억 원이며,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의 3.5%~4.5%(일반 중소기업 3.5%, 여성기업·장애인 기업·화재 발생 기업 4.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이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기존 보전율보다 2% 상향해 지원하는 시책이다 올해 3월말 당초 지원 규모인 50억 원이 모두 소진되어 지난 4월 26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융자지원 규모가 50억 원 증액으로 수정의결돼, 대출 이자율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채 포천시부시장은 “포천시는 기업인들께서 모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비롯한 여러 기업지원시책 추진에 최선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천시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장을 찾아가 자동차 소유자의 법적 의무사항인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정기(종합)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의무보험이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 따라 자동차 사고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것으로 자동차(건설기계, 이륜차 포함) 소유자는 차량의 운행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자동차의 소유권 이전이나 말소 전까지 보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 가입 일수 발생 시 과태료(자동차는 최고 90만원, 이륜차의 경우 30만원, 사업용 및 건설기계의 경우 230만원)가 부과되며, 계약 종료일이 토·일·공휴일인 경우에는 만기일 도래 전 재가입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차종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하루라도 지연 되면 검사지연 과태료가 발생,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4만원부터 31일째부터 매 3일 초과 시 2만원씩 가산 되며, 특히, 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최고금액 60만원의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문화재는 민족의 삶과 정신이 담긴 보물이다.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로 박물관을 꼽는 이유다. 한 문화유산 수집가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평생 모은 유물을 포천시에 영구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 선단동 출신 이웅묵(83)씨다. 높은 문화의 힘을 포천 후배 시민에게 이웅묵 씨가 문화유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약 46년 전, 직장 문제로 아무 연고 없는 지역으로 발령을 받고 나서부터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느라 다소 지쳐있었다. 우연히 들른 골동품상에서 고서화와 자기 등을 구경하게 됐는데 꽤 마음의 안식이 됐다. 문화의 힘을 그때 처음 체험했다”면서 “높은 문화의 힘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내 고향 후배들도 이 행복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이것이 내가 문화유물을 기증한 이유”라고 말했다. 가치를 셈할 수 없는 문화 나눔 자기와 목기, 서책과 서예류, 동양화, 병풍 등 이웅묵 씨가 포천에 기증한 유물은 총 311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세 번에 걸쳐 그동안 소장하던 모든 문화유물 컬렉션을 포천시민에게 기증했다. 기증유물 중에는 연화문 상감 대접, 연화문 상감 유병, 국화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본청 및 읍면동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와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는 지난 1월부터 2월 중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고충과 과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한 실과소와 읍면동을 격려하고, 아직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만족 행정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한 실현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천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8일 도자기 축제장 내(예스파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둔면 직원들이 참여하여 도자기 축제장(예스파크)내에 홍보부스 및 배너를 설치하고 복지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축제장을 찾은 분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원 위원장은 “지역 축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관내·외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현규 신둔면장은“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좀 더 세밀히 살피고 나누는 신둔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도심(포천역세권 예정지)과 구도심(신읍동)의 통합 상생발전을 위한 ‘신구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청이 위치한 신읍동(구도심)과 7호선 광역철도 사업으로 조성될 포천역세권(신도심)의 개발 호재를 연계해, 신구도심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획전략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되어 시작된 본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7호선 광역철도 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예정), 세종-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라 급변하는 도시체계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약 7개월간 경기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단 위원, 경기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도시발전의 첫 걸음을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신구도심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 공간구조 ▲포천천 연계 워터프론트 조성 ▲삶의 질 확충을 위한 공동생활권 형성 방안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한 신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양학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안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안양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안양학 연구를 바탕으로 안양시민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양시의 미래상 제시와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안양학 연구 및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진흥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김도현 의원은 지난 2월 안양시 주요업무보고에서 ‘대학에 보급되는 안양학 교재가 위키백과나 블로그 등을 참고문헌으로 작성된 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학문적으로 전혀 검토되지 않은 자료가 관내 대학과 연계한 지역학으로 포장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례 제정에 대해 김 의원은 “안양학은 단순히 향토사 중심의 연구가 아닌, 안양지역의 인문·사회·자연 및 이와 관련한 분야를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융합학문”이라며 “안양학은 안양의 1,500여년 역사와 시민의 삶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시정 곳곳에 유능하게 반영하기 위한 기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