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합의서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영어·한국어·베트남어에 능숙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을 선발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한국어·베트남어·영어 수업에 참가하고, 글로벌 이슈 토론과 더불어 관광명소 방문, 현지요리 체험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민위원장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된 하이쩌우군 대표단은 이날 환영식과 학생 문화교류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 주요 기관과 명소를 방문하고, 6일 토요일에는 의왕시 대표축제인 의왕철도축제에 참석해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하이쩌우군은 2021년 7월 의왕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을 통해 양 도시의 동반자 협정에 동의했으며, 2022년 11월에 의왕시 대표단이 한국과 베트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3년 소장품 수집'을 5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수집 주제는 크게 여성주의미술, 수원미술, 우수작품 세 분야로, 여성주의 미술과 수원미술의 경우 작품의 제작 시기가 구체적으로 지정된 것이 특징이다. △여성주의미술 분야에서는‘2000년 이전 제작된 여성의 권리(여성 노동권 등) 신장을 다룬 관련 주제의 작품’, 정월 나혜석(1986~1948), 1960년 이전 여성주의 경향의 작품, 국제적으로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여성주의 작품이 대상이며, △수원미술은‘2000년 이전 제작된 수원 미술 주요 작품 및 수원 소집단 활동 작품’그리고 △우수작품은 국내·외 국공립 기관에서 전시된 작품 및 소장 이력을 갖춘 작가의 작품이 수집 대상이다. 이번 주제공모를 통해 미술관은 정월 나혜석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여성주의 미술사의 계보와 역사를 정립하고, 수원 지역미술과 수원 소집단 미술운동을 중심으로 수원 미술사를 구축하는 등 주제 중점 수집을 통한 장기 수집 정책을 이어간다. 또한 가치 있는 근현대,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5월 3일 고양특례시 대덕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가 후원한 ‘2023년 대덕동 경로잔치’가 열렸다. 대덕동복지회관 주자창에서 진행된 이날 경로잔치는 약 4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어르신들께 장수상과 효행상 표창을 수여하고 대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덕동 새마을부녀회 조현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으뜸 대덕동이 될 수 있도록 고양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일 건축 기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갖고 건축 민원 서비스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건축물 관리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는 ▲건축구조 기준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 작성 및 검토 ▲구조계산서 작성 및 검토 ▲구조프로그램 마이다스 원리 ▲구조도면 검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맥스구조 정진우 구조기술사가 맡아 건축구조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과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및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 및 불편하고 복잡한 건축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일 봄을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작은 정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원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오산시환경사업소 앞(오산동 7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작은 정원’은 2020년 조성되어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날 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초화류 추가 식재 및 잡초 제거 등 지속적으로 정원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오산천을 오가는 주민들과 방문객이 꽃을 바라보며, 아름답게 물들은 오산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의 후손을이 살아갈 고장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켜내고 생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삶의 터를 일구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결성한 순수 시민 환경운동단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일 행복한 요양원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기성금 연 480만원(월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목원로에 소재한 행복한요양원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과일지원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강동호 행복한요양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어린시절 어려웠던 환경을 생각하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경희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16명(정신건강, 청소년, 가족복지, 경찰, 가정폭력, 아동학대, 주거, 법률, 고용, 의료)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 우울증 및 가정폭력 사례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솔루션위원, 유관기관 실무자, 희망복지과,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각 분야의 접근방법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경희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많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위기가구 개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민관협력을 토대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아동의 보호권 확립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소속 아동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는 2020년 9월 지역 내 아동의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 조사,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도록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15명을 아동 위원으로 위촉해 현재 활동 중이다. 아동위원을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이 강의를 맡아 ‘우리가 알아야 할 아동학대’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유형, 특징,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활성화 방안,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연합 캠페인 행사 참여 등도 논의했다. 우기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올해도 오산시 모든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산대학교 청학관 단체급식실에서‘데굴~데굴~ 우리 친구 콩이가 굴러왔어요!’주제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부모 총 7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주제로 어린이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자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콩을 선정했다. 어린이에게 오감(청각, 후각, 촉각, 시각, 미각)을 활용, 식재료 애착 형성을 위해 ▲나는 누구일까요? 궁금상자 탐색 ▲지점토에 콩 붙여 이름 써보기 ▲콩나물 키트를 활용한 가정에서 키워보기 등으로 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편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가정에서 자연식품을 활용한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도록 두부유부초밥&두부새우카나페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리 재료가 다양하고 건강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꼬물꼬물 요리교실 같은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매월 제공되는 이달의 식재료 가정통신문에는 채소 과일의 효능, 이달의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레시피를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가 내삼미동 삼미공영주차장 일부를 캠핑카, 카라반 전용 주차구획으로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오산시 15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이용률이 저조한 삼미공영주차장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주차장 일부를 캠핑카 및 카라반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라는 이권재 시장의 주문에 의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미주차장에 마련된 캠핑카, 카라반 주차 면수는 총 31면으로 이 중 20면의 정기권 신청접수가 완료됐다. 현재 잔여 면수를 선착순 접수 중으로 사용을 원하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 거주자로 본인 명의 차량 소유자로 한정되며, 이용요금은 월 정기 8만 원으로 일일 주차는 불가하다. 이권재 시장은 “캠핑카 및 카라반 전용 주차구획의 운영을 통하여 캠핑카, 카라반이 도로 등에 장기 주차에 따른 문제와 공동주택 내 주민 간 주차 갈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주차장 이용자 의견수렴 및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해 시설을 점검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면담하고,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6600번 광역버스 고현동 정류장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30년께 인구 40~50만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가장 큰 현안이 교통문제인데 10년 이전이나 변한 게 없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필요로 하고 있어 오산 동서를 양축으로 하는 서울역행 급행버스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오산지역 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기존 노선에 대한 조정까지 포함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5300번(갈곶동↔강남역)이 유일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대광위 심의 중에 있는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돼 있던 것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2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253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 증가로 인한 마약 대처 역량을 키우고자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사례와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약 실태 및 특징, 마약에 대한 이해도 향상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전공 전문의가 알려주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사례와 적절한 응급 처치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연일 보도되는 청소년 마약과 약물 오남용 사례를 접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나 약물 오남용 사고가 이제는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늘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내 보건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힘을 더해 주실 것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동 등 남양주시 북부 권역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노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 100개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지난해 여름 취약계층 50가구에 복날맞이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 사골곰탕, 즉석 밥, 라면, 죽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아이들을 위한 과자 선물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후원했다. 특히,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각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 홍영재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우리 이웃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나누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러미를 후원해 주신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는 매월 다른 주제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에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독려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을 안내하고,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웃음 교실, 구강검진, 금연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예방체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보건 서비스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양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행사 참여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에는 감사의 선물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차이나 중식당(대표 서재덕)에서 어르신 40여 분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에서 생화 카네이션, 평내동 생활개선회(회장 박미경)에서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짬갬뽕(대표 임수지)에서 도시락 볶음밥 60세트, 호평동 종로떡전문점(대표 정태창)에서 절편 떡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곳에서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유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해마다 찾아와줘서 고맙고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외롭게 지냈을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