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6.25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에 참전한 영국군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25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엄수됐다. 이번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 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공로로 부대는 “영광스러운 글로스터”(The Glorious Glosters)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25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상태 점검을 위한 자원회수시설 샘플링에 참여했다. 점검에는 매산동 통장, 주민센터 공무원, 주민감시요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샘플링 검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감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파봉한 소각용 종량제 봉투 내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폐기물의 비율이 적정 반입기준을 초과할 경우 1차 경고 조치, 2회 이상 적발 시 해당 지역 생활쓰레기 수거 정지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샘플링에 참여한 매산동 통장협의회 13통장은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여름철 해당 지역의 쓰레기가 반입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 이번 샘플링 참관을 통해 우리 동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류 배출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안내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군산시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팔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군산시 우체통거리를 방문하여 주민 주도로 이루어진 지역활성화 및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의 모범사례로 잘 알려진 우체통거리의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위원회 관계자의 안내로 거리를 탐방하며 주민자치 사업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재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팔달구만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여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학교운영위원회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이해하고 운영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알아보며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관내 중학교에서 제작한 청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여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교자치 체계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4월 22일 토요일 초등 5,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리틀포레스트 1회기’를 운영했다. 리틀포레스트는 숲체험활동과 목공예활동(감성조명) 등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놀며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숲속을 돌아다니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목공예활동을 통해 나무를 가공하여 감성조명을 만드는 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재밌는 활동으로 행복한 시간이었고 꼭 한 번 더 신청해 다시 한번 추억을 쌓고 내가 만든 공예품을 가져가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리틀포레스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창의성과 자발성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하고, 올해 추가로 남은 2회기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 포일상담실에서는 마음안정을 위한 코스별 체험활동이 접목된 ‘2023 마음이 안정된데이(day)’를 운영한다. ‘2023 마음이 안정된데이(day)’는 4월, 7월, 10월 연 3회 행사로 구성됐으며, 의왕시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9일(토, 13시~16시)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 ‘part1. 마음을 다독인데이(day)’는 ▲옴니핏 스트레스 분석 ▲다독다독 메시지 작성 ▲참여소감 댓글 달기, 세 가지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를 참여하는 모두에게 깜짝 참여선물이 증정된다. 참여희망자는 행사 당일 포일어울림센터 2층의 포일상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부순 센터장은 “마음이 안정된데이(day) 프로그램은 의왕시 청소년과 가족들의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심리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릴 만큼 모든 생활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자원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4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사무실에서 경기도 거주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경기도민회 유용태 회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다자녀, 한부모, 장애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예체능 운동경기 등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중 자가 통근이 불편한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명목으로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의왕도시공사 안종서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회장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장학기금 조성 공동 노력을 실천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장학회는 1988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펼치고있는 재단으로, 경기도 향토 발전을 위해 도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2023년 북스타트 부모특강’을 5월 15일, 5월 20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특강은 5∼7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나이대에 알맞은 문해력, 어휘력 향상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 강좌를 시범 운영해 기존 주중 강의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는 우리이야기 연구소 안성순 소장의 어휘력과 시각문해력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수 개념 확장을 위한 그림책 레시피 & 활용 만랩 다양한 북아트 만들기’도 함께 진행해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과 자녀와의 유대감을 위한 책놀이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특강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App)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내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독서육아 지원사업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제2회 의왕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의왕아카데미는 이승재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 거장들의 기막힌 성공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화사를 빛낸 천재 거장 감독들이 어떤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뒀는지 살펴본다. 또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대명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입체영화 신기원을 연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최고상을 동시에 거머쥔 봉준호 감독 등의 영화제작 뒷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강연자 이승재 영화평론가는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와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팝콘을 든 CEO’, ‘영화관에서 글쓰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의왕아카데미는 올해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강연별 세부 일정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는 4월 2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지역회의 위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집행 및 편성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기본 이해, 타지역 우수사례, 2023년 의왕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및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및 시의 예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최대 49억 규모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운영실적을 평가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우수’,‘보통’,‘미흡’의 등급으로 부여한다. 시는 공공데이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 및 보유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향상하여 16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공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데이터가 적시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하여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의왕무민밸리’ 사업이 지난 4월 24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5일 의왕시에 따르면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총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되는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키로 했으며,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본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무민밸리 조성은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 ‘콘랩컴퍼니’가 총괄해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정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와 조성훈 수련관장이 21일 인천보훈지청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로 지정,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사업’은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직군경을 비롯한 순직공무원 등의 미성년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년이 될 때까지 사회공동체가 책임지는 제도다. 멘토로 선정된 심상연 대표이사와 조성훈 수련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미성년 자녀들과 1:1로 매칭됨에 따라 각종 지원을 벌이게 된다. 심상연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를 대신해 그 자녀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멘토 역할 뿐 아니라 재단 차원에서도 청소년기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 사업 지원과 함께 정서적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김포시 장기본동에 사는 주민 A씨. 그는 24일 동네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A씨가 쾌척한 성금 60만 원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A씨는 “우리 동네에 사시는 어려운 이웃들께서 필요한 일에 잘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A씨의 기부 소식에 장기본동 박경애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나눔에 늘 감동하고 있다”라며 “베푸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본동은 앞서 지난 3월 21일에도 익명의 한 기부자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은 적이 있다. 이처럼 장기본동에는 자신의 선행을 주변에 알리기보다는 묵묵히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동에서는 A씨가 기탁한 성금 전부를 경기공동모금회로 보내 다시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김포시는 24일 사우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3년 제2차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선민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초빙, 사우동 관내 정신적 건강 문제를 포함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위기에 놓인 2가구 사례를 다뤘다. 회의에는 김포시 복지과, 사우동행정복지센터, 김포복지재단, 전남 신안보육원 등 10개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한 사례자는 부모의 조현병, 여동생들의 보육원 생활, 최근 남동생의 자살, 생활고 등의 매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고난도 사례’로 분류됐으며,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는 적극적이고 전문적 조언으로 회의를 주도했다. 특히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가족의 자살’로 인해 상실감을 느끼고 있는 사례자는 사회적 낙인과 관계 단절 등의 다중고를 겪고 있어 통합사례회의 참석자들은 대상자에 대한 생태체계 접근 관점을 제시하며 사례개입 방향을 설정하기도 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다양한 사례들을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하는 등 더욱 발전된 사례회의를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