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최근 한 지자체에서 발생한 교량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관매달기 형식의 교량 총 65개소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이번 점검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캔틸레버 교량뿐만 아니라 관매달기가 시공된 교량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상수도관 관매달기로 인한 구조물 손상 여부, 누수로 인한 손상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파손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매달기가 교량 구조물에 영향을 주는 경우나 누수로 인해 교량 손상이 발생한 경우 등에 대한 이상은 없었으며, 상하수도관리센터는 특이 사항 있는 부분은 추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고 즉각 보수 조치를 요청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에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5일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주 1회씩 8주간 오남읍 및 별내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당뇨발 관리 실습 및 운동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와 구강 관리를 위한 요리 교실 및 구강검진, 구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영양,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라며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 이후, 2전 3기로 마침내 꿈을 이루게 돼 군은 축제의 분위기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게 됐다.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여 명이 참여해 20여개 넘는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군역사이래 가장 큰 대회다. 군은 본 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민선8기 공약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를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왔다. 서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최정용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원불교 남양주교당은 25일 금곡동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실버카 10대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불교 남양주교당은 100만 원 상당의 실버카 10대를 기부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거동이 불편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고령자용 보행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카는 의자 아래 공간에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유모차와 비슷한 구조의 보행 보조차로 어르신들은 실버카의 손잡이를 잡고 지지하면서 보행할 수 있고, 보행 중 힘이 들면 브레이크를 걸고 의자처럼 앉아서 쉴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원불교 남양주교당 이흥진 교무는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께 실버카가 튼튼한 두 발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은 초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25%에 달하는 곳”이라며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불교 남양주교당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남양주교당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평택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한대학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신청한 14개교 중 9개교의 특수학급 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포함된 일반학급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본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음악회를 감상하고 즐기며 화합과 통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영혼을 울리는 비브라폰 연주와 세한대학교 실용 음악학과 보컬, 댄스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시간, 거리의 제약 등으로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음악회를 경험하여 음악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문화예술 체험 및 정서를 함양하고 학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가평군이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심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2025년과 2026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를 가평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 연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가평군이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평군은 앞서 2018년과 2019년에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했으나, 최종 결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도는 안양대학교 박성배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현장실사단을 구성, 3월 24일 가평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부문부터 교통, 숙박, 문화 및 대회 유치 열기 등 가평군의 행·재정적 기반 여건을 평가했다. 현장실사단은 가평군의회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지지 결의문’ 채택, ‘2025~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23년 정기 총회 및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태 남양주시의회 의장,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장 등 내빈과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지부 회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지부의 발전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공헌한 8명의 회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활동 및 결산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이 확정됐다. 또한, 정기 총회 이후에는 미용업소에서 준수해야 할 위생 관리 사항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위생 교육과 고객 만족 서비스에 대한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용인들은 우리 동네의 소통 창구이자 심리 치료사”라며 “지역 사회의 골목 경제를 이끌어 왔던 미용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시의회와 협력해 ㈔대한미용사회 남양주시지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가 2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경기도 최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장애인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 서비스 제공 지원 및 홍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해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산과·부인과 진료 및 전문 모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북부센터 개소로 도내 남부 북부 간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보건 관리체계 및 의료접근성을 향상해 장애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서 동물학대 혐의로 적발된 개농장(적성면)에 대해 파주시는 25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물 학대(개 도살)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파주시 동물관리과는 앞서 2차례 해당 개농장을 현장 점검했으며, 주민들에게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차원에서 파주시는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지난 21일 농장을 단속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파주시의 수사의뢰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도살 도구와 개 사체를 적발해 동물보호법, 폐기물처리법, 가축분뇨법 위반사항으로 현재 농장주를 입건한 상태다. 파주시 역시 앞으로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와 행정처분을 지시했다. 구체적인 종합대책으로 ▲음식물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했는지 확인(자원순환과) ▲가축분뇨 처리 현장 지도(동물관리과) ▲축산업 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처리(동물관리과) ▲무허가건축물에 대한 원상복구(적성면) 등이 포함됐다. 동물학대 현장을 긴급 점검한 김경일 시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복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 시흥’을 시작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단형새일센터, 시흥새일센터, 시흥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2023년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창업 희망 여성의 육성을 위한 교육 연계 및 다양한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여성의 경력 복귀를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기관의 낮은 인지도로 구인 기업의 풀(POOL) 확보와 여성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문 기관의 지원이 필요했다. 지자체 산하의 산업진흥원은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신속한 인력난 해소와 지역 내 여성 창업희망자 확대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연결점이 없던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시흥을 첫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고등학교 교원 60여 명 대상으로 '2023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준비 학교의 교사 및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운영하여 올해로 4년차에 접어 들었다. 현재 안양과천의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를 마을캠퍼스지구로 엮어 소통·협력·연계하여 지역의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나답게 비상하고 꿈꿔라’라는 의미가 담긴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을 전면에 내세워 아이들의 현재의 날갯짓이 인생에서 큰 의미가 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해 학교에서 고민할 점을 비롯하여 재구조화 방안, 최소 성취 수준 보장, 학기제 중심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 등 실질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다양한 내용들을 배우고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는 25일 도내 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훈련은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특성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해구호 관련 법령 및 제도, 자원봉사 이해와 갈등관리 기술 등을 교육받아 재난 발생 시 민․관 합동으로 이재민, 일시대피자 등 구호가 필요한 도민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 9천500명이 재난 대응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민간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기도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4월 22일 토요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1회 의정부시 어울림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의정부시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개인 참가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사 없는 개회식으로 참석한 내빈들이 직접 만들어온 희망 메시지를 카드 퍼포먼스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못 하다가 약 3년만에 개최된 등반대회는 소풍길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하여 직동공원 통나무집을 통과, 직동공원 농구장을 도착하는 약 3km 산행으로 그동안 야외활동을 희망하던 장애인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실록의 계절이 다가오는 이번 산행은 모든 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대회 진행은 장애유형별로 나누어 출발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전문 산악인 박금영 대장을 선두로 속도 조절을 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날 자원봉사로 등산로안전폴리스, 자율방범연합대에서 약 60여명이 봉사를 했다. 의정부시장애인산악연맹 민병학 회장은“산악연맹이 발족 되고 첫 대회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으며, 내년에는 새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우이령 고개 현장에 집결했다. 양주시는 25일 우이령 고개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이령길 전면개방 및 우이-양주간 광역도로 개설 추진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양주 방면 교현탐방센터에서 석굴암 삼거리 광장까지 직접 도보로 이동, 탐방로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석굴암 삼거리 광장에서 개최한 현장 회의에서는 우이령길 전면개방 및 우이-양주간 광역도로 개설주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개요,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보완사항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우이령길은 강북구 우이동에서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천혜의‘비경’을 간직한 길로서 편리한 수도권의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양주시는 우이령길 전면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우이령길 전면개방과 더불어 양주시는 광역도로 개통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로건설·정비 기본계획과 제5차 대수도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The 안전한 경기일터 10대 실천과제”에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조기 설치 등 안전강화 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다가구주택 화재(멀티탭 합선, 전기적 요인 추정)로 나이지리아 국적의 어린이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 3개월(1.1~3.31.)간 화재로 인한 외국인 사상자는 33명(사망자 6명, 부상자 27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에서는 지난 04.04. ~ 04.18. 약 2주간 관내 외국인 근로자 기숙시설에 대한 안전강화를 실시한 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별로 총 128명 중 태국 32명, 미얀마 28명, 중국 19명 순이었으며, 기숙시설은 총 40개소로 부지 내 기숙시설 52.5%, 부지 외 기숙시설 47.5%가 있으며, 종류별로는 컨테이너 32.5%, 다세대 주택 32.5%, 숙박업소 객실 12.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를 위하여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전교육(총 20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