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26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독제 시험기준 마련과 관리방안 강화, 소독방식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세부지침 마련 및 관리·감독, 소독제에 대한 호흡기 독성시험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유형진 의원은 “1,794명의 사망자, 6,00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가습기 살균제에 쓰이던 독성원료가 코로나 방역에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그 원료는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2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독성물질인 ‘염화벤잘코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염화벤잘코늄’은 직접 흡입 시 기도 자극, 기관지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과다노출 시 폐손상, 질식, 의식불면 또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염화벤잘코늄’은 해당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폐 염증과 폐 조직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희대 박은정 의과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회 환노위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염화벤잘코늄을 포함한 5대 방역 소독 물질 모두 흡입독성시험이 면제됐다”며 “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산내중학교(교장 이영주)는 산내중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4월 26일 교내 ‘서향관(도서실)’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윈썸밴드의 라이브 토크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산내중학교 학부모회는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던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며,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학교의 소속감을 상기하는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전문 문화예술 기획사 요노컴퍼니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보컬과 기타, 바이올린, 일렉트로닉 첼로 구성의 팝 연주와 클래식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몰입감 높은 공연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무대로 나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이 가장 고민하는 자녀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토크를 펼쳐 참여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내중학교 학부모회 이윤서 회장은 “산내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이 토크에 즐겁게 참여해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좀처럼 학교 공간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전문가 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경기 포천시가 이전과 확 달라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들이 국·도비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각 부서로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있는 것.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백영현 시장의 강력한 주문에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시장부터 뛰는 모습을 보여준 게 주효했다. 백 시장은 공무원들을 독려하기에 앞서, 지난 1월 자신부터 경기도청을 찾아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돌아왔다. 백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건의해주신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수차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포천시 현안사업들에 대해 강력한 지원을 요청해왔던 것 또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책상에 앉아만 있으면, 시정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백영현 시장의 생각이다. 되든 안 되든, 만나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려고 노력하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게 공직생활 30여 년 경험을 가진 그의 확신이다. ◆ 적극 행정으로 위기 타개 지난달, 백영현 시장은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가 25·27일 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의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 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수원소방서에서 열린 교육에서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과 교육프로그램 기초과정 이론을 배우고,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했다. 수원시 어린이집협의회는 교육 수료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은 “영유아기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했다”며 “학부모들이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영유아, 부모, 교사, 원장에게 필요한 교육과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또 영유아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들이 26일 수원델타플렉스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일할 때는 안전하게, 쉴 때는 편안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캠페인에서 노동안전지킴들은 제조업 현장을 찾아가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독려했다. 제조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끼임사고·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를 작동할 때 주의사항과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 질식을 예방할 수 있는 유해가스 농도측정·환기·보호구 착용 등을 안내했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2021년부터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2개 조를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총사업비 60억 원 미만 건설 현장, 50인 미만 제조업 현장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보건 조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합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은 4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100여명의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저자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번의 콘서트가 더 진행되며, 강의 주제는 콘서트에 참여한 교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현장의 요구를 다음 콘서트에 즉각 반영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콘서트는 공연과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첫번째라는 의미를 살려 군포 지역 초, 중, 고를 졸업한 청년이 운영하는 사물놀이패‘하랑’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챗GPT 교육혁명』의 저자인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미래교육이다”라며,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교실 속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미래교육의 방향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우리 지역 교원들이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교육을 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가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권리를 구제하고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의료급여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자활기금지원사업 등에 관한 안건 1034건(444가구)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은 ▲부양의무 불이행에 따른 선(先) 보장과 보장 비용 징수·제외 ▲의료급여 급여일수 연장 승인 ▲긴급복지(경기도형)지원사업 대상자 지원 연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대상분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사업비 지원 등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 에너지가 상승 등 고물가 열풍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각종 복지사업이 적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받아 기본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이재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시행계획 수립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사업을 소개했다. 27일 수원벤처밸리2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평동·고색동·오목천동·탑동·서둔동·호매실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과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소개, 주민 의견 수렴(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시’를 비전으로 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전환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 공백해소를 위해 응급의료시설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임 의원은 “가평군은 인근 시도에서 행복힐링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첩규제 속의 밀림과도 같은 열악한 인프라의 고장으로서, 가평균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는 많으나 적절한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이 없어 큰 불편함 야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임 의원은 “가평군민들은 최소 30분, 최대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평군 지역에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은 명백한 의료복지 지역불균형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국적으로 강원 정선군립병원, 전북 진안군의료원, 경북 울진군의료원 등 가평군 인구수에 못미치는 곳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위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평군의 응급의료시설인 군립병원이나 노인전문종합병원의 설립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지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27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에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마을을 풍요롭게 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발대식을 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과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여러분이 손바닥정원을 이끌어 달라”며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활동 선서를 하고, “열린정원인 손바닥정원의 모든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범석 단장은 “수원이 정원으로 덮이는 그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마음, 함께하는 가드닝’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은 정원놀이 체험, 산림치유 체험, 손바닥정원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정원 전시장과 가드닝(정원 관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정원 전시장에는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이라는 표현 대신 사회적 보호나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미의 친인권적 표현인 취약계층으로 재정비하고, 스포츠 관람 사업의 지원대상에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을 동반한 1인을 포함시켜 스포츠 경기 관람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석균 의원은 “사회적 편견을 담고 있는 용어를 정비하여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 관람 지원 대상에 노인과 장애인을 동반한 자를 포함시켜 체육복지 사업의 수혜대상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공공발주사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6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 공공발주사업 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공공발주사업 지원 정책과 참여 방법을 알렸다. 올해부터 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지방계약법)’에 따라 공공발주사업(공사·용역·물품)에 대해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지역 기업에 수의계약 기회를 우선제공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4억 원 이하 종합공사, 2억 원 이하 전문공사, 1억 6천만 원 이하 기타공사와 1억 원 이하 용역·물품은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사업을 발주할 수 있다. 수의계약은 금액과 자격에 따라 ‘1인견적 수의계약’과 입찰의 형태인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으로 나뉜다. 지난해까지 수원시는 공공발주사업에 대해 ‘2000만 원 이하 1인견적 수의계약’, ‘2000~5000만 원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장애인기업 등 사회적약자기업 대상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접근을 위한 틀인 저출산인지예산제도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박 의원은 “20년 넘게 경기도의 초출산이 이어지면서, 사회구조는 물론 경기도의 미래조차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저출산은 단순히 출생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결혼, 보육, 교육, 주택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의원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은 저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저출산과 관련된 모든 정책적 사항과 영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틀인 저출산인지예산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이 0.94에서 0.84로 떨어질 때까지 저출산인지예산제도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한 번의 제도와 정책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정책적 중심에서 저출산을 놓고 모든 정책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4월 26일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열었다. 안돈의 의원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돈의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민안전과,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시흥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지난해 있었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적용 받는 옥외행사와 더불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다중운집 행사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기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행사장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 확보, 축제 등 행사 소관 부서와 안전 지원 부서와의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행 법령상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부천시의회 청년의원들이 2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찾아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을 접견하고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간 연대 의지를 다졌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과 김도훈(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경기지역 광역의원 대표) 의원, 이상원(고양7)·유형진(광주4) 의원 등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한 장성철·곽내경·김건·최초은 부천시의원과 만나 각 지방의회 야당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곽 대표의원과 이들 부천시의원은 학교시설 개방, 지역화폐 등 각종 지역 현안과 관련해 시·도의회 간 정책 공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현안별로 도의회 차원의 입법·정책 지원도 검토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광역·기초의회에서부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우리 지방의회에서부터 국민의힘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곽내경 부천시의원 등도 “시·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간 연대가 강화된다면 각 지역에서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