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금)

어제 방문자
5,768

특별기사

청룡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안정열 의장·최호섭 운영위원장 긴급 현장 방문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22번째 현장 간담회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3월 1일(토) 오후 3시, 국도 통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청룡마을을 직접 찾았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22번째 현장 간담회로,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룡마을은 최근 교량 붕괴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가스와 기름 배달이 중단돼 난방과 생활 연료 공급이 차단되었고, 통행 제한으로 인해 상점과 병원을 오가는 데에도 큰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청룡마을 주민들께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을 원하시는 것은 교통 재개와 생활 필수품 공급”이라며 “신속한 도로 복구와 더불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 역시 “시민의 불편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안성시와 현대엔지니어링,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스·기름 배달 문제 해결 ▲긴급 교통 대책(임시 택시 및 버스 운영) ▲상인 및 자영업자 피해 보상 대책 ▲통행 재개 시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과 도로공사는 철근 제거 및 도로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3월 4~5일 중으로 임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 측에서 2대의 택시를 배치하고, 추가적인 교통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청룡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