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위탁 아라리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이 주관하여
고한, 사북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고남철 선생의 하모니카 연주와
밴드이아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아리아리 인성교육원 김종환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선군의회 송수옥
부의장의 축전을 전했다.
이번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 행사는 <엄마 까투리>를 주제로 하여 북 토크, 북 놀이, 공감 토크 및 소감발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트톡 대표 안현지 강사의 강연은 엄마까투리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거나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북 놀이에서는 △엄마 사랑해요 △까투리 대화 △엄마 품을 찾아서 △엄마까투리 협동작전 등의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2016년에 창립된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교육기관, 관공서등 맞춤형 강연과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정선군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