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어제 방문자
1,981

특별기사

이충우 여주시장 "아이들의 목소리로 만드는 더 나은 여주" - 여흥초등학교 학생들과의 특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주 여흥초등학교 4학년 4반 교실에서 학생들과의 특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작성한 여주시 발전을 위한 제안 편지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4학년 4반 담임교사는 국어교과의 '제안하는 글쓰기'와 사회교과의 '지역의 문제 해결하기' 단원을 연계하여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들이 생활하는 여주시의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담은 제안 편지를 작성했다.

 

시청 관계자들은 단순히 서면으로 답변하는 형식적인 소통을 넘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의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시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을 보며 여주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언제든 제안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소통 간담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