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1일 성남 소방서 홍진영 서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시민 중심 소방 서비스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청기자단(회장 최영선)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홍 서장은 취임 이후의 변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성남 소방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그 영향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홍진영 서장은 취임 직후부터 '행복한 소방관이 만드는 안전한 도시'라는 모토 아래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신 소방 장비 도입, 휴게 공간 확충,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으며, 가족 친화 정책, 교육 지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쉼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3층에 북카페 '북적북적 마음책방 bookfire'를 개관한 것이다. 이 북카페는 중원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2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와 함께 소방 관련 전문 서적, 일반 잡지, 노트북, 커피, 다과 등이 비치되어 있다. 홍 서장은 "북카페를 통해 책도 읽고 직원들 간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성남 소방서는 전국 소방서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한 소방관은 "서장님의 노력 덕분에 일터가 제2의 가정처럼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성남 소방서의 노력은 단순히 내부 만족도 향상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으로 직접 이어지고 있다. AI 기반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하여 평균 출동 시간을 2분 단축했다. 또한 찾아가는 소방 안전 교육과 시민 소방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성남시가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하여, 중원도서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 시 각종 안전교육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한 다국적 소방안전메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홍진영 서장은 "우리 소방서의 모든 활동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소방서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전국 최초로 미니 소방차를 도입한 것이다. 이 혁신적인 장비는 좁은 골목길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속한 소방 활동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일반 소방차의 1/3 크기로 제작된 미니 소방차는 소화전, 호스, 구조 장비 등 필수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좁은 공간에서의 빠른 회전과 주차가 가능하다. 한 주민은 "미니 소방차가 우리 동네 좁은 길도 다닐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또 다른 주민은 "큰 소방차가 오지 못할 때 신속하게 와준 미니 소방차 덕분에 큰 화재를 면했다"고 증언했다.
홍진영 서장은 미래 소방 서비스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성남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방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라고 홍 서장은 포부를 밝혔다.
성남 소방서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도 강조하고 있다. 소방서 개방의 날, 청소년 소방 캠프, 지역 기업과의 MOU,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중원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도서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도서를 기증받아 소방서 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의 한 시민단체 대표는 "소방서가 더 이상 멀고 어려운 곳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홍진영 서장의 리더십 아래 성남 소방서는 단순한 화재 진압 기관을 넘어 시민 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직원 복지 향상, 혁신적인 장비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 다방면의 노력은 전국 소방서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홍진영 서장의 혁신적인 접근이 성남시 전체의 안전 지수를 크게 높였다"며 "다른 공공 기관들도 이러한 혁신의 정신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성남 소방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로 더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영 서장의 말처럼, "시민의 안전이 곧 우리의 사명"이라는 믿음으로, 성남 소방서는 오늘도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