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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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박명서 의장 인터뷰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최선을 다하는 활동 시작

오직 시민을 위해서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면서 품격 있는 의회 활동 다짐

이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명서 의장이 이천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믿음으로 화답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천시의회는 화합된 모습과 겸손한 자세를 바탕으로 늘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천시의회의 방향은 오직 시민입니다. 시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발전과 성장을 지향하며 시민만을 바라보는 품격있는 의회로 발돋움하겠습니다"라고 의회의 방향성을 밝혔다.

 

 

 

주택공급 확대와 인구유입을 위한 용적률 상향 제안

 

 

이천시의 주택공급 확대와 인구유입을 목표로 용적률 상향을 제안했던 박 의장은, "지난 2023년 시정질문을 통해 제안했던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이천시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을 개정하여 용적률 상향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지침이 7월 17일자로 개정되어 현재 적용사례는 없습니다만 개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천시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여 인구 유입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라며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 의장은 또한 "인구와 시설이 밀집하면 한 지역에서 더 많은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주거환경권을 개선하고 도시개발 사업의 탄력을 위해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 제안 내용에 대한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최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 개소

 

 

박 의장이 발의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은 경기도 최초로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의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몫이 아닌 지역 사회 전체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아이봄’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아이봄’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0세부터 12세의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당 천 원으로 저렴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지역 내 6개 병·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비상시 아이들을 치료할 응급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뢰받는 의정활동

 

박 의장은 이천시의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의회는 입법기관으로 시민이 바라는 정책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이러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라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의원과 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교육을 제안합니다. 다양한 교육 지원은 정책 아이디어의 산물로 나타날 것이며 의회의 성장과 함께 이천시가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하겠습니다. 해당 분야에 밀접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은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창의적인 의정활동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시의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박 의장은 이천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특별한 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늘 ‘관내업체 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관내 기업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구상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라며, 관내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한 상설 전시 판매장 제안과 ‘동반상생 플리마켓’ 개최 논의를 언급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박 의장은 이천시의 산업현장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산업현장에서 ESG 경영, 탄소중립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이천시의회는 ESG 경영철학을 가진 시몬스 침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천시의회는 이처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바지하는 관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안을 현장으로 찾아가서 소통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각오

 

 

박 의장은 끝으로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제8대 이천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천시의회는 그간 의정활동을 주춧돌 삼아 시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힘 있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천시의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아낌 없는 단소리, 쓴소리 해주신다면 적극 경청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명서 의장의 이번 인사와 계획 발표는 이천시민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심어주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천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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