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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힐아트페어 주관하여 실시한 AI그림 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AI그림공모전 심사 결과 오지향의 “고귀”가 대상(상금 50만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미영의 “호연지기-KOREA”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을 차지하였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아트힐아트페어 주관하에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AI그림 공모전이 막을 내리면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은 1950년대부터 시작된 AI연구는 2022년 이후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생성형 AI는 알고리즘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AI그림을 만들어 냄으로써, 예술적 창작의 정의와 경계를 논의하는 등 미술계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서 예술작품의 창조와 기술혁신이 상호 협력과 융합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전시가 이루어 진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금번에 실시한 AI그림공모전은 관객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하면서 심사하는 관객참여 심사로 진행되었다.

 

 

AI그림공모전 심사 결과로는 오지향의 “고귀” 가 대상(상금 50만원) 영예를 안았으며, 김미영의 “호연지기-KOREA”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 김유림의 “한국의 모던아트, 연꽃의 노래” 와 클레오 김의 ‘Beautiful Korea’가 우수상(상금 10만원) 차지하였으며, 그 외 장려상, 특선, 입선 상이 수여되었다.

 

AI그림 1차 심사위원장인 안지현(갤러리XR대표, 경영학박사)는 “작가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표현을 위해 창의성 있는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결과물을 내놓은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결선에 올라온 작품들마다 각기 감성과 미적인 부분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AI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적 호소력을 전달돠었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앞으로 AI그림 전시회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미술의 중심지역인 서울 인사동에서 아트힐아트페어가 AI그림공모전을 개최한 것은 선구자적인 의미로 해석되어 중요한 획을 그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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