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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취임 1주년 장동혁, ‘이재명 정권 탈환’ 향한 독기 품은 청사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뼈저린 반성과 함께 매서운 대여(對與) 투쟁 예고장을 날렸습니다. 지난 1년의 고단함을 소회한 그는, 남은 임기 1년의 목표를 2028년 총선 과반 승리와 정권 탈환으로 명확히 못 박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핵심 어젠다 1: 이재명 정권 심판과 '국민주권 회복'

장 대표는 현 정부를 '주권 수탈 정권'으로 규정하며, 빼앗긴 국민의 5대 권리를 되찾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삶의 기본권 사수: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위 확대 및 세금·대출 규제 철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진상 조사 추진.

• 법치 수호: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 및 연임 개헌 시도 강력 저지.

• 참정권·안전권·표현의 자유: '국민특검' 감시를 통한 선거제도 개혁, 검찰 보완수사권 회복 입법, '온라인 입틀막법' 즉각 폐지.

• 청년 행복권: 청년주거 TF 및 일자리 TF 신설, 노란봉투법 철폐.

핵심 어젠다 2: 안으로부터의 개혁, '국민의힘 2.0'

야당으로서 제대로 싸우기 위해 당내 체질을 개선하는 4대 혁신 프로젝트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 당원주권 2.0: 시·도당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 직접 참여를 확대하는 '당원주권 2.0 위원회' 출범.

• 민생정당 2.0: 당 대표 직속 '민생활력 PLA 위원회'를 설치하여 현장·입법·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 소통정당 2.0: 현장 중심 상설위원회 운영 및 세대별·계층별 소통 프로그램 확대.

• 가치정당 2.0: '보수정체성확립위원회'를 설립하고 보수 가치에 맞는 선출직 평가 제도 새롭게 도입.

장 대표의 메시지는 선명합니다.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강하게 부각하며 대여 투쟁의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낡은 당 체질을 개선해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굳은 의지입니다.

“새로운 것을 쥐려면 쥐고 있는 것부터 놓아야 한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에 선언한 혁신안들이 당내 기득권의 저항을 넘어 실제 '완전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2028년 정권 탈환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