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는 국가관리병해충인 ‘배추 씨스트선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배추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8일 배방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관계자와 배추 재배 농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씨스트선충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씨스트선충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씨스트선충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선정함으로써, 적정 약제를 사용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추 씨스트선충은 농작물의 뿌리에 기생하며 생육을 저해하는 토양 병해충으로, 발생 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토양 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는 특성이 있어, 아산시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제약제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기석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는 배추 씨스트선충 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생 현황 모니터링과 현장 기술지도, 농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경영 안정과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