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도의원, 전국 최고 수준 119 신고·출동시스템 초고령사회 전남의 마지막 안전망

  • 등록 2026.02.03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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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2월 2일 업무보고에서 전남소방본부의 우수한 119 신고·출동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119안심콜’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 주요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출동 과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제도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U-케어)’는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된 센서·비상장비를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관제센터 확인 후 119로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119안심콜’ 사용자는 약 7만 9천 명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며, 한 해에 약 2만 건 정도가 안심콜로 출동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경우, 작년 기준 약 4천 건의 신고 접수 중 절반 가량이 실제 출동으로 이어졌다.

 

나광국 의원은 “전남의 ‘119안심콜’ 가입자 수가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실제 이용 건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무료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자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례를 지적하며, “감지기 등이 정상 작동해 신고가 연결됐음에도 상황실에서 오작동으로 판단해 출동이 지연된다면 결국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전남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고 접수부터 상황판단, 출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더욱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의 오작동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상황실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근무자 직무교육과 사례 중심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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