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에는 ▲문화·집회시설(동물원 및 식물원 제외) ▲종교시설 ▲판매시설 ▲여객용 운수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 등이 포함됐다.
점검은 지난 추석연휴 대비 9월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을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안전과, 관광과, 경제과, 예방관리과 등 소관 부서와 동해소방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시설, 전기, 가스, 소방, 위기관리 매뉴얼 등 분야별로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관리주체 및 소관 부서와 결과를 공유하여 신속한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동해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