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단양으로 여행가요!, ‘단양방문의 해’ 선포식 22일 개최

  • 등록 2025.11.23 18:10:31
크게보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관광특구 지정 20주년

 

충북 단양군이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힘차게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표관광지 도담삼봉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관광업 종사자,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만산홍엽이 물든 늦가을 풍경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의 관광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 기관단체장 터치버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2026 단양방문의 해’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특히 가수 이단양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공연까지 펼치자 행사장은 축제 분위기로 한층 고조됐다.

 

주요 내빈들은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단양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단양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관광홍보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단양의 자연과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감하며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단양군은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가 개통되고, 수변로 공영주차장과 다리안 유스호스텔 건립사업도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 수양개 리조트, 올산골프장 등 주요 민자유치 사업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이러한 기반시설 확충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적 가치를 지닌 지질 명소를 갖춘 도시”라며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계기로 단양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을 마친 단양군은 이제 2026년을 향한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내륙 관광의 중심지로서 단양이 선보일 변화와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최**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수원취재본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4번길 27-10 12층 1208-b1호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당진취재본부 : 충남 당진시 운곡로197-8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