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도약… 적극 홍보 및 지원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앞장

  • 등록 2025.09.25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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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까지 적극 홍보 및 유치 노력 지속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운영 지원을 통해 9월 기준 총 1,500여 명의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수목적 관광은 기업포상·산업시찰단·수학여행단체 등 특정한 목적에 맞춰 설계된 여행 형태를 뜻하는 것으로 문화·역사·미식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대구시와 진흥원은 올초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월 AIA생명보험 태국법인의 기업 포상 관광단 105명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기업 덴티스의 다국적 기업 포상·산업시찰단 930명을 유치한 것에 이어 임플란트 전문 제조기업 스누콘의 중국 산업시찰단 및 다국적 제약회사 Torrent Pharma의 필리핀 자회사 기업 포상단 약 260명을 연달아 유치했다.

 

하반기에는 대만, 영국, 독일, 중국의 학생 스포츠·음악 교류단 약 190명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국가와 형태의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맞이했다.

 

또 3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고부가가치 특수목적 대구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필리핀 현지 여행사 팸투어단 총 61명(52개사)을 지원해 상품 개발 및 모객에 나서고 있어 동남아 시장 관광객의 대구 유입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23년 2개국 총 775명, 2024년 2개국 총 92명에 비교해 2025년에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국적과 소속이 다양해진 유치 사례가 이어져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는 해외 현지 로드쇼 참석, 대구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 추진 등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지원의 결실이다.

 

하반기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등에 대비해 중화권 특수목적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도 나설 방침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특수목적 관광지로서의 대구를 알린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의 특수목적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매력적인 관광지 대구로 더 많은 이들이 방문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2월 초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운영 지원 제도는 50명 이상 기업 포상 관광, 산업시찰, 문화・스포츠 교류, 학생단체 등을 지원하며 자세한 지원 조건 및 내용은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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