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화사·김세정·신세휘→영케이X하이키까지…금요일 밤의 장르 대통합

  • 등록 2023.09.10 13:46:35
크게보기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무대로 금요일 밤을 장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화사, 김세정, 신세휘, Young K(영케이), H1-KEY(하이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과 이수현은 ‘오랜 날 오랜 밤’을 부르며 등장했고, 관객들과 첫 방송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이찬혁은 이수현과 볼을 맞댄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면서 “엄마 아빠 우리 둘이 열심히 살고 있다. 볼도 맞대고 안 하던 거 하고 있는데 잘 보고 계신가요”라며 갑자기 부모님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오날오밤’ 첫 손님은 악뮤와 데뷔 동기이기도 한 마마무 화사였다. ‘멍청이’ 무대로 분위기를 휘어 잡은 화사는 단번에 바뀌는 표정 연기를 악뮤에게 전수하며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화사와 이찬혁은 서로의 ‘마이웨이’를 리스펙했고, 이들은 ‘빅뱅’의 팬이라는 공통 분모로 뭉쳐 ‘Bad Boy (배드 보이)’ 라이브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어 화사는 이찬혁과 ‘I Love My Body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챌린지를 한 뒤 무대를 펼치며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악뮤와 오디션 동기이자 ‘올라운더’ 김세정도 ‘오날오밤’을 찾아왔다. 솔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항해’ 무대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김세정은 드라마에서의 액션 연기와 뮤지컬 넘버까지 소화하는 ‘올라운더’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오랜만에 만난 악뮤와 어색한 듯 친한 묘한 관계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수현에게 액션 연기를 전수하며 ‘일타 강사’로 활약했다.

 

특히 김세정은 첫 정규 앨범 최애곡으로 ‘빗소리가 들리면’을 꼽으며 “어린 시절 노래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학교 운동장에서 주로 했는데, 민원도 들어오고 사람도 많아서 부끄러웠다. 그때 비가 오면 운동장이 비어서 나만의 연습장이 생긴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다시 깨우고 싶은 지난 명곡을 꿀톤으로 재해석해보는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 첫 게스트는 배우 신세휘였다.

 

신세휘는 자신의 ‘꿀톤’ 비법이 달걀에 있다면서 여러 달걀 요리를 소개했고, 밴드마스터 정동환이 편곡한 보아의 ‘NO.1 (넘버 원)’ 무대를 선보였다. 신세휘의 ‘NO.1’ 무대는 몽환적인 느낌이 강한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데이식스 멤버이자 솔로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영케이도 ‘오날오밤’에서 무대를 꾸몄다. ‘아이돌 최초 카투사’ 영케이는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그곳이 아니라면 만날 수 없는 사람들, 심지어 미군들도 많아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억이었다”며 군가를 불렀다.

 

이에 이찬혁은 자신이 작곡한 해병대 군가로 맞불을 놓으며 ‘진짜 사나이’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케이는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작사를 했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대박을 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이때 하이키가 등장해 특별한 인연이 완성됐다.

 

하이키는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뒤 ‘오날오밤’을 찾아와 의미를 더했다. 하이키는 영케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데이식스의 ‘예뻤어’ 커버 무대를 펼쳤고, 영케이와 함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라이브에 이어 첫 1위를 안겨 준 ‘SEOUL (Such a Beautiful City)’ 무대를 선보이며 ‘오날오밤’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게스트들의 무대가 마무리된 뒤 악뮤는 ‘DINOSAUR (다이노소어)’ 무대를 펼쳤다. 최근 라이브를 하다 너무 높은 고음에 이수현이 이찬혁을 때리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곡으로, 이수현은 “이 노래 처음 녹음할 때는 라이브 안 시키기로 약속했는데 계속 시키니까 원망스러워서 부르다가 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이렇게 잘하는데 어떻게 안 시키냐”며 억울해했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 최인철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수원취재본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4번길 27-10 12층 1208-b1호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오산취재본부 : 경기 오산시 궐리사로 38 2층 201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