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하반기 주요 공연인 '월드 시리즈' 선봬

  • 등록 2025.09.18 08:30:29
크게보기

클래식부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월드시리즈 선봬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하반기에 부산콘서트홀 하반기 주요 공연으로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월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 월드시리즈는 9월 18일 정명훈 지휘,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협연, '라 스칼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인 정명훈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음악감독으로 위촉 이후 처음으로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2년 단독 오케스트라로 출범하며, 1987년 리카르도 무티가 초대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이후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이탈리아의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또한 ‘라흐마니노프의 현신’으로 불리우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마지막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한다.

 

10월 17일에는 에드워드 가드너의 지휘, 피아니스트 손열음 협연으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1932년 창단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신선하고 혁신적이며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21년부터 수석 지휘자를 맡은 에드워드 가드너는 영국 음악계의 상징적 인물로서 노르웨이 국립오페라와 발레단의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고 베르겐 필하모닉의 전임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협연자는 ‘자유로운 영혼과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는 손열음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클래식부산 월드시리즈 마지막은 클라우스 메켈레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차기 수석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1888년 창단이래 구스타프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 위대한 작곡가 및 리카르도 샤이, 마리스 얀손스 등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지휘자 클라우스 매켈레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 만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해석과 오케스트라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만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진화하는 클래식’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바이올린 협연자로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함께한다. “평단과 대중을 매료시킨 신성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다니엘 로자코비치는 이번 공연에서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공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공식 누리집▲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월드시리즈는 티켓 오픈 후 수 분만에 판매 완료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취소되는 표는 누리집에서 구매 가능하다.

 

부산콘서트홀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클래식부산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공연을 부산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명훈 예술감독과 부산콘서트홀과 곧 개관할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 예술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최**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수원취재본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4번길 27-10 12층 1208-b1호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기자후원 : 정진철 농협 302-0305-1195-01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당진취재본부 : 충남 당진시 운곡로197-8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