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 주체,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와 생태관광 포럼 공동개최

  • 등록 2025.09.16 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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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국가생태관광지에서 답을 찾다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는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우수생태관광지역협의회 실무자, 해설사, 강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생태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포럼은 백령도의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생태관광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한 컨설팅과 토론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백령도의 주요 탐방 코스를 돌며 국가지질공원 지역의 점박이물범, 대청부채 등 희귀 생물을 관찰하고,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백령도의 상징적 생물인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으로, 350여 마리가 인근 해역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어 생태환경 조성 및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둘째 날 열린 포럼에서는 정부의 생태관광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과 ‘10년 뒤 생태관광이 성공했다 말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곶해변에서 백령면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을 하며, 오염된 해안 생태계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행동도 병행했다.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 이명원 회장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 유신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년 개소 예정인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재 운영 중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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