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제2회 추경안 부서별 심사 이틀째 이어져

  • 등록 2025.09.15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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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추경 편성해야 할 만큼 긴급한 예산인지 지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15일,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이틀째 일정을 진행하며 기업유치지원실, 미래첨단산업국, 농생명축산산업국 등 7개 실·국·원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상인회 운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묻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무인력의 인건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첨단산업국에서 바이오 산업과 방위산업이 병행 추진하기 보다는 전북의 미래산업 전략 차원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두 산업을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의 상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시군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수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스 지원의 사유에 대해 질문하며, 이번 추경에 반영되어야 할 만큼 시급하고 긴급한 민생예산 지원 사업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1차에 이어 2차 지원이 이뤄지는 현 시점에서 그 효과에 대해 질문하며, 지원 이후에도 소비심리 위축과 시장 침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비 사각지대와 미사용 사례에 대한 최종 점검까지 철저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관련하여 복지 지원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며, 현행 지원제도의 장·단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피지컬 AI 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유치 지역에 대해 질문하며, 지역 선정 과정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조속한 시행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를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축산인 한마음 대회 개최 사업 예산이 감액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올해 본예산에 편성해 놓고도 집행하지 않은 채 이번 추경에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재원과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실질적 운영을 위해 건강협회 등과 협업을 통한 예산의 효율성과 효과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유학 활성화 유학경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신청이 있을 때마다 추경에 편성하여 지원하는 방식은 문제라며, 계획성 있게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배수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극한 강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 지원 예산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 본예산에 저류조 설치 및 배수펌프 설치 등을 반영해 침수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저탄소 한우축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과 규모를 질의하며, 저탄소 한우 유전형질 발굴 등 추진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전북도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는 정부 차원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축산인 한마음 대회 개최 사업과 관련하여 행사의 내용과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추진이 필요한데, 축산인이 전무한 전주시에 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촌유학 활성화 유학경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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