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42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과 공무원 2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따라 ▲일반 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0여 개 항목을 점검한다.
평가 결과는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90점)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으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최우수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이번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통해 지역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업소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해 품격 있는 공중위생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