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8월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홍보물품과 예방 안내서를 배부, 4대 폭력 근절에 대한 실천 의지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과 예방법을 정리한 ‘예방 안내서’를 배포해 직원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였으며,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한 OX 퀴즈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가 실현되는 직장은 조직 구성원 모두의 공동 책임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형성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을 비롯한 모든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과 행동이 정착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