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25 아리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일상 속에서 아리수와 함께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체험수기 형식으로 모집하며, 총상금 52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아리수는 357개 항목의 철저한 수질 검사를 거친 깨끗한 수돗물로, 서울시민 약 69.6%(서울형 음용률)가 일상에서 마시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마셔보고, 사용하며 느낀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아리수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에서 아리수와 함께한 다양한 이야기’로, 아리수와 관련된 경험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영상과 체험수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별로 부문당 1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영상 부문은 60초 이내 숏폼(MP4 파일)으로 제작한 뒤 원본 파일을 제출하거나 개인 SNS(유튜브·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수기 부문은 구글폼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A4 1쪽 내외 분량으로 작성한 한글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아리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 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1편, 100만원) △최우수상(2편, 각 50만원) △우수상(3편, 각 20만원)으로 총 12편을 선정한다.
심사는 내·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며, 주제적합성(30%), 활용성(25%), 창의성(25%), 완성도·전달력(20%)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또한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케이크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 중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아울러 수상 작품들은 향후 아리수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안전한 수질과 시민 건강, 환경적 가치를 두루 갖춘 우수한 수돗물”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리수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