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의 생생한 여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에서 총 5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성이 높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
대상은 정유리 씨의 작품‘푸른 귀향(歸鄕)’이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한여름, 자유와 몽환의 바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불개’ 등 2편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총 10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동해시 관광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최근 SNS 트렌드를 반영해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입상작을 통해 동해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창의적인 작품들을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