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행복도시락 강좌' 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들을 수 있도록 도시락처럼 배달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총 260개 강좌를 개설해 3,32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요가, 통기타, 영어회화 등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0여 개 강좌, 16개 학습모임(동아리)이 운영될 예정이며, 각 학습모임은 10~15회에 걸쳐 강좌를 이어간다.
신청은 동해시민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동아리)이 지역 내 학습공간을 확보하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8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행복도시락 강좌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도시 곳곳에서 즐기는(都市樂)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한 인적자원 육성과 함께 성장·공유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