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 조속 재착수 건의

  • 등록 2025.08.27 0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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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 4차선 임시 개통·연내 준공 목표… 주민 불편 해소 총력

 

충북 단양군이 공사 중단으로 통행 불편이 이어진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와 관련해 사업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 조속한 재착수를 건의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 4차선 임시 개통과 연내 준공도 강력히 요청했다.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0월 착공한 사업이다.

 

그러나 신설도로와 기존 도로 간 최대 1.8m의 표고차와 8.6%의 급경사로 인해 대형 화물차 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주민 반발 속에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지연으로 주민과 시멘트사 대형차량, 단양을 찾는 관광객 차량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400∼500m 이상 정체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주), 성신L·S(주),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차로 표고차 인하, 교차로 위치 변경, 연결도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일에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차로 위치를 변경하고,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최종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속 착공을 촉구해 왔으며, 그 결과 감리단으로부터 오는 9월 중순 공사를 재개하고 추석 연휴 전까지 4차선을 임시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국도5호선은 주민 통행과 관광객 유입이 많은 핵심 도로인 만큼, 설계 변경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 사업이 조기에 재착수될 수 있도록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추석 전 임시 개통과 연내 준공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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