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하망도서관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창작·자기표현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성인 대상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수필 쓰기, 보드게임, 영어 독서·말하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와 배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필 쓰기’는 수필의 기본을 배우고 직접 작성하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되며 만 50세 이상이 대상이다.
△‘보드게임’은 치매 예방과 여가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영어 독서·말하기’는 동화책을 활용해 독서와 회화를 함께 배우는 강좌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강좌별 대상 연령, 운영 기간, 신청 기간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