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디플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 청년창업 역량강화 ‘로컬창업 스테이션’ 교육이 7월 2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삼척시 도시재생 ‘창업 통합시스템’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도시재생주민어울림플랫폼 ‘모여락’에서 진행됐다. 총 13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삼척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이론 강의,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로컬 선배 창업가 특강, 창업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예비 및 초기 창업가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수강생들이 8주간 직접 준비한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향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창업 스테이션’ 수료생을 비롯해 ‘창업모텔 모임’ 입주기업,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팀 등 삼척시 창업 통합시스템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삼척시 곳곳에서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