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성결대학교 자원봉사단(회장 이태호)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원 22명이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전통놀이와 요리 체험, 어르신을 위한 라탄 공예와 교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30명과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전통놀이와 공예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고, 세대와 장애를 넘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성결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전해 주었다”며 “대학과 복지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