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 바이어와 프리미엄 자유여행객 유치에 최적
홍콩 2025년 7월 22일 --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례 여행 박람회인 ITE2026이 2026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다. 제40회 ITE 레저(ITE Leisure)와 제21회 ITE 마이스(ITE MICE) 행사를 통합해 열리는 이번 행사의 첫 이틀은 무역 업계 관계자 전용 박람회로, 그리고 나머지 이틀은 일반 공개용 박람회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2025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ITE2025의 경우 구매자 및 무역 방문객(BTV)과 일반 방문객(PV) 수가 전년 대비 8.6%와 11.4%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502개 참가업체 중 88%와 BTV 7626명 중 53%가 해외에서 왔으며, 참가한 64개 전시 국가 및 지역의 3분의 1 이상은 아시아 외 지역에서 왔다.
지리적으로 살펴보면, BTV 7626명 중 70% 이상이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GBA)에서 왔다. 홍콩, 광저우, 선전 등을 포함한 이 지역의 2024년 기준 총 인구는 8740만 명이고, GDP는 2조 774억 달러로 경제 규모 면에서 세계 12위다.
산업별로는 BTV의 45.7%가 여행사 종사자, 15.3%가 기업 및 마이스 분야 관계자였다. 7만 212명의 PV 중 48%가 3회 이상 해외여행을 했으며, 91%는 여행 지출을 유지하거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해외여행은 2024년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홍콩의 해외여행 지출은 289억 달러로 세계 14위를 기록했으며, 출국 횟수는 1억 470만 회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교할 때 각각 107%와 111% 늘어난 수치다. 2025년 첫 4개월 동안 홍콩의 해외여행은 17% 성장했다! 트립닷컴(Trip.com)은 2024년 12월 홍콩 거주자들은 양질의 숙박 시설과 틈새 관광지 여행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ITE2025 행사 때는 청년과 가족 여행 전시관이 새로 마련되어 Z 세대 및 젊은 부모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약 50명의 인플루언서(KOL)가 무역 박람회일 동안 네트워킹과 그랜드 투어에 참여했고, 일반 공개일에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틈새 및 신규 관광지 세미나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B2B 프로그램에는 자유로운 교류를 주요 형식으로 한 비즈니스 매칭, 발표 기회, 사전 전시회 홍보 등의 무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B2C의 경우 전시업체는 25분짜리 무료 세미나 세션을 신청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 매칭 참가자들이 예정 시간을 초과해 머물렀다! 135차례 열린 무역 및 일반 세미나에는 9224명이 참석했다! 부스에서는 전시업체와 방문객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로써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TE의 PV 중 50%는 대졸, 23%는 전문대 수준의 학력 소유자였으며, 다수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또 온라인 예약과 모바일 결제가 사실상 널리 활용되고 있어 PV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했다.
TKS 전시 서비스(TKS Exhibition Services Ltd.)가 주최하는 ITE는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와 홍콩 관광청(Hong Kong Tourism Board)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체 기사: https://www.itehk.com/travelexpo/doc/press/ITE26_KickOff_15Jul25_en.pdf, 박람회 웹사이트: www.itehk.com, 문의는 왓츠앱(WhatsApp, +85294008444)이나 이메일(travel@tkshk.com)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