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대표단이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방문했다.
군은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음성품바축제에 상호 교류와 협력 발전을 위해 축제 기간에 맞춰 자매결연도시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초청에 호응하여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유금순 인천시 남동구 정책기획국장, 신영선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경제산업국장, 김복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민복지국장을 위시한 4개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이 방문했다.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은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음성군과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26세가 된 음성품바축제에 참석해 주신 전북 김제시와 인천시 남동구, 강원도 동해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표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파트너로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2025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2016~2025년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 음성래퍼캠프, 품바왕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배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