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문수 지지선언, 한국노총지지 이끌어낸,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역할기대

  • 등록 2025.05.22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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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현장의 고단함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

 

한국노총 경북본부 산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이 5월 22일 오전 11시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노동 중심의 대한민국”을 위해 김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지 입장문에서 대표자들은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이며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의 고단함과 노동조합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통합과 균형발전을 실현할 책임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동이 존중받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 “김문수 후보와 함께 정의로운 사회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과 김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반면,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경북본부 대표자들과 일일이 접촉하여 다양한 지역 산별노조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위원장은 단순히 지지 선언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북 한노총이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인데, “오늘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해주신 여러 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 후보는 노동자의 현장에 계셨던 분으로, 실질적으로 노동자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실 수 있는 대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과 경북의 발전, 그리고 노동자의 삶의 향상을 위해서도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 선언은 노동계 출신 후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노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자들의 정치적 결집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국노총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조직적인 실천을 통해 김 후보의 대선 승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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