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11일, 한국AI작가협회와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아동·청소년의 문화와 교육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AI작가협회의 김예은 이사장, 하상윤 이사(에이팟플랫폼스(주) 대표), 박종식 이사와 경기도위탁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의 조윤경 단장과 한명희 선임팀장이 참여하였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AI작가협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예술 전문 단체로, 김예은 이사장의 "AI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교육 신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작가와 저작권 보호, 온오프라인 전시, 대외 협력을 통한 저변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와 교육 향상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한국AI작가협회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AI작가협회는 지난 9월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을 통해 광명시 연합회에 보드게임과 교구재를 지원하며, 아동들의 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광명시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구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체험 교육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은 경기도 내 약 56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1만 6천여 명의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AI작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접근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아동들이 AI를 통해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AI와 친밀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